시대의 흐름에 따라 재테크라는 말에서 비롯된 땅테크에서 부터 핀테크, 앱테크 등과 같은
여러 파생 용어들이 만들어지는 가운데 이젠 자신의 불편함을 팔아 돈을 버는 시대에까지 도래했다.
어떻게 불편함을 팔아 돈을 버냐고?
수익구조는 간단하다.
지나가다가 또는 무언가를 이용하다가 불편을 느꼈던 사항을 제보한다.
그러면 정보나 기업에서 제보한 불편함을 구입을 하게 되면
일정한 금액을 제공 받는 것이다.
그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불편함"이라는 앱이다.
『불편함 앱이란?』
내가 느꼈던 불편함을 작성하고 팔수 있는 앱이다.
바로 나의 불편함에 가치를 매기는 것.
불편글을 작성후, 해당 불편글에 대한 가치가 측정이 된다.
그럼 측정되는 가치만큼의 보상(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그럼 팔기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불편함이라는 컨텐츠를 준비하고 판매자 등록을 하라.』
판매자 등록이라고해서 거창할 것 없다.
그냥 앱 설치후 정보 기입후, 2차인증만 받으면 끝난다.
필자가 직접 앱을 다운로드 받아보아서 진행해보니,
1~2분이면 불편글 작성 준비 사전작업이 모두 끝났다.
『나의 가치는 BOX 형태로 제공 된다.』
불편글을 작성하고, 제공 받는 형태는 BOX라는 돈을 제공 받게된다.
이 BOX라는 것을 통해서 여러 기프티콘을 실시간으로 구매후 사용할수 있는 것이다.
『프로 불편러지만 스트레스 받는건 원치 않아.』
당연하다.
스트레스를 좋아하는 이들은 없다.
그렇다면 특정 지역 또는, 특정 브랜드 불편에 대해 사전에 검색해보도록 하자.
등록된 불편글을 확인하고, 다가올 불편을 방지하여 스트레스로 부터 자유로워지자.
『불편러도 프로일수록 가치를 높게 받는다.』
"그냥 불편해요!" 와 "가판대의 위치가 좁은 길목에 설치가 되어있어 해당 브랜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차라리 가판대보다는..."는 분명 다르다.
불편글도 어떻게 프로답게 작성하느냐에 따라서 높은 가치를 측정 받는 것은 물론 에디터 추천글에 등록되어 모두에게 인정받는 프로 불편러가 될 수 있다.
물론 추천된 추천글 덕분에 뒤따라오는 보상받는 BOX는 덤이다.
사실, 불편함의 질 역시 낮으면 보상이 없을 수도 있으니, 무분별한 글은 조심하도록 하자.
『당신의 불편글도 보안이 중요하다.』
불편함앱이 카카오 블록체인 Project 'Klaytn'과 함께 한다고 한다.
이용자들이 작성한 글은 덕분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그리고 블록체인 기반 토큰인 'BOX'를 통해 상점에서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가 있다.
『불편함앱 판매자 가입방법.』
실로 간단하니, 어려울 것 없다.
순서는 아래와 같고, 앱 로그인이 끝나면 불편함 판매자로서 등록은 끝난 것이다.
①"불편함"앱을 Play Store에서 다운 받아 설치후 실행하여 휴대폰인증을한다.
②활동할 닉네임을 정한다. 한글로만 10자 꽉채워도 된다.(영어, 숫자도 마찬가지)
③ 거주지와 성별, 직업을 선택한다.
④가입이 완료 되었다. 이제 불편글을 쓸일만 남았다.
『마무리』
이제 불편함을 사고 파는 시대라니,
이런 것을 보면 시대가 빠르게 급변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런게 생겼으니 나도 등록해서 돈을 벌어야지.
라는 생각 보다는, 이젠 이런것도 돈이 되는 구나.
불편함도 돈이되는데 세상에 돈이 될만한것이 더 많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며
시야를 넓히는 용도로 지나는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냥 이러한 앱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는 정도로도
우리 모두의 시야는 한층더 넓어진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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