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재테크

비트코인을 이해하기 위한 9가지의 질문.

by 달달한 강냉이 2021. 1. 23.
반응형

비트코인이란? 볼트 전망은? 시세, 가격, 채굴 방법,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관련 주, 비트코인 세금, 블록체인 등등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비트코인 시세에 암호화폐 관련된 이야기가 요즘 항상 화제의 중심속에 있다.
하지만 크나큰 이슈에도 불구하고 가상화폐라는 것은 알지만,

"비트코인이 뭔지 알아?"

라고 물어봤을때 정확하게 대답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궁금하지만 선뜻 관심을 가지기에는 뭔가 어려워 무언가 다가가기 힘든 탓이다.
하지만 그런분들을 위해 비트코인을 알기쉽게 정리 해보았다.
비트코인 알기 쉽도록 정리한 9가지 질문.
지금 당장 알아보도록 하자.


2021/01/22 - [라이프-생활] - 우유를 먹으면 정말 키가 클까? 사실 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은 바로.

 

우유를 먹으면 정말 키가 클까? 사실 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은 바로.

필자는 락토프리 우유를 즐겨 마신다. 우유 소화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끔은 캔디바맛 우유? 라던가(근래에 신상으로 나온 것 같다.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all-review-story.tistory.com


『1. 비트코인이란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트코인(BTC)은 디지털 화폐이며, 분산형 P2P 네트워크다.
가장 큰 특징은 개인은 물론 기관등이 통제 관리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 마디로, 비트코인은 관리 주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물 그 이상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하고도 남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2. 비트코인 그 시작은?』

2009년 1월 3일 첫번째 오픈소스 비트코인 클라이언트로 생겨났다.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별명인 익명의 프로그래머(혹은 다수가)가 만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맨처음 도입하였고, 채굴을 통해 50BTC를 얻게 된 것이 첫 비트코인 채굴이다.

 

『3.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는 누구인가?』

그간 BTC 창시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수많은 풍문이 돌았다. 
그러나 나카모토라고 지목된 인물들은 모두 공개적으로 이를 부인했다 한다.
주장된 내용으로는 나카모토 본인은 일본에 거주하는 37세의 남성이라 말했다.
그러나 유창한 영어 구사 능력이나 소프트웨어에 일본어 라벨이 없는 것을 보면 나카모토가 사실은 일본인이 아닐것이라고 추정된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나카모토는 100만 개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17년 9월 기준 시가 36억 달러에 달한고 한다.
참고로 2010년 중반 경에 나카모토는 비트코인 관련 업무는 BTC 커뮤니티 내 몇 명의 인사들에게 맡긴 바 있다. 
그는 개빈 안드레슨(Gavin Andresen)을 선임 개발자로 임명하기도 했다.


『4. 비트코인 보관 방식은?』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개인의 월렛이란 것이 있다.
월렌이란 가상화폐를 보관하기 위한 지갑을 말하는데, 이 지갑안에서 비트코인의 액수 및 거래 내역정도만 확인 가능하다. 
월렛 안에는 비트코인 주소와 비밀번호 같은 개인키가 같이 보관되어 있다. 이 개인키는 만약 도난당하게 된다면 비트코인 또한 도난 당할수도 있으니, 상당히 중요하다.
월렛 방식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 핫 월렛(온라인)
② 콜드월렛(오프라인)

이와 같이 두가지가 있는 이유는 해킹의 위험을 줄이고자 중요한 자산은 보통 콜드월렛에 보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자주 거래하는 자산은 핫월렛으로 옮겨서 거래를 진행한다.
보통 암화화폐 거래소(마운트 곡스, 코인체크등) 보안이 불안한 곳에 자산을 맡기면 그만큼 리스크가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그런 리스크에 대비하고자 직접 관리를 선호하기도 한다.

『5. 월렛의 종류는?』

웹, 모바일, 하드웨어, 데스크탑, 페이퍼 월렛등이 있다.

ⓛ 웹 월렛
온라인, 즉 인터넷으로 계정을 개설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대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웹 지갑을 말한다.
참고로 암호화폐 지갑의 주소는 상당히 길고 복잡하다. 그래서 지갑의 주소를 표시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바로 인식할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② 모바일 월렛
스마트폰 또는 모바일기기에서 암호화폐 지갑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QR코드로 암호화폐를 주고 받을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일상적인 거래와 결제를 처리하는데 특히나 적합하다.
그러나 악성 앱과 맬웨어 감염등에 취약하다. 또는 스마트폰의 분실 위험성도 있다.
분실 또는 파손에 대비하기 위해 모바일 월렛은 암호화하고 개인키는 따로 백업을 하는 편이다.

③ 하드웨어 월렛
저장장치 매체, 말그대로 외장하드 및 USB 등의 저장매체를 이용하여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콜드 월렛의 종류로  다양한 암호폐를 한군데 저장할수 있다는 편리함과 해킹의 위험에서 보다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④ 데스크탑
당연한 이야기지만 '개인 PC'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사용한다.

⑤ 페이퍼 월렛
이 역시 콜드 월렛의 일종이다.
개인키를 종이에 인쇄해서 이용한다.
페이퍼 월렛의 경우 누가 이렇게 불편한 방식을 이용해? 라고 생각하는 있을것이다.
그러나 의외로 페이퍼 월렛은 최초 비트코인 억만장자인 윙클보스 형제처럼 세계에서 큰 규모의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이용한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페이퍼 월렛을 한곳에 보관하지 않고 개인키를 여러조각으로 자른 다음, 전국의 다른 은행들에 분산 보관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당연히 해킹위험에 보다 안전해질수 있기에 이와 같은 방법을 선호하는 것이다.
반대로 종이를 잃어버린다면 자신의 자산을 하루아침에 증발하는 위험도도 있으니, 이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6. 비트코인은 어떻게 작동하나?』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규칙, 즉 프로토콜의 핵심이다.
참고로 블록 체인은 서버기능을 분산화하는 기능을 말한다.
본래는 각 시스템은 개별적으로 따로 데이터베이스를 저장한다.
하지만 따로 저장하고 있던 이 데이터베이스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로 모두 공유할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은 네트워크내에서 이루어진 모든 거래를 추적이 가능하고, 이 거래의 증명은 네트워크 마이너들에 의해 타임스탬프(특정한 시각을 나타내는 문자열)되고 검증된다.
고로 네트워크에 있는 공공 분산 장부 데이터베이스인 셈이다.
이 기록들은 블록으로 결합된다. 그렇게 누군가가 이, 숫자 또는 문자를 변경하려고 시도한다면, 다음에 이어지는 블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런 시도들이 아주 쉽게 포착이 된다. 그리고 포착된 이부분은 다른사람들에 의해 바로 정정되어지기도 한다.

 

 

『7. 비트코인 채굴이란 무엇인가?』

채굴 또는 마이닝이라고 불린다.
이는 암호화페의 거래내역을 기록한 블록을 생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 기록을 생성하면 그 대가로 암호화폐를 얻는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채굴 또는 마이닝이라고 칭한다.
암호화폐는 앞서 언급했듯 중앙은행과 같은 발행기관이 없다. 
거래내역들은 어디서 따로 모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기록들을 전세계 네트워크에 분산 저장하는데, 이런 블록체인을 유지하기위해 해당 블록을 생성한 사람들에게 일정한 보상을 지급하게 되어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10분에 한번씩 새로운 블록이 생성된다. 이 블록의 이름을 16진수로 표시한 총 64자리의 해시를 찾아내는 이들에게 비트코인을 발행하고 지급한다.
그러니까 채굴 작업은 시스템을 유지 담당하는 작업을 말하는 것이다.
채굴자(영어로 miner)는 이런 비트코인 시스템을 유지 관리하도록 도움을 주는 담당자로서, 이에 합당한 활동자금이 시스템이 만들어내어 보상과 각종 수수료로 조달되게 되는 것이다.


『8. 비트코인은 무한한가?』

아니다. 
채굴을 통해 비트코인을 발굴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 개수가 최대 2,100만개로 고정되게 디자인했다. 
그래서 채굴을 통해 10분마다 얻을 수 있는 비트코인 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줄어들어든다.
비트코인에는 채굴 보상이 매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있다고 한다.
채굴할 때 해시 함수의 결과가 일정 난이도에 의해 생성된 목표값 이하의 값이 나오면 블록이 생성된다고 한다.
이때 보상은 블록을 가장먼저 생성한 노드에게 주어진다.
그때문에 고성능 컴퓨터를 이용한 빠른 연산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참고로 비트코인은 전체의 80%이상이 이미 채굴되었다고 한다.

 

 

『9. 비트코인 가격은? 』

비트코인 가격 변동폭은 굉장히 크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달러($), 유로(€), 파운드(£), 위안(Ұ), 엔(¥), 원(₩)화 등 실제 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데,
2010년 $0.06~ 
2011년 $0.79~
2012년 $4.92~
2013년 반감기가 후 $107.26으로 급등
2014년 $466.43~
2015년 $249.47~ 
2016년 $422.39~
2017년 반감기 영향으로 연말에 2 $1,076.59(약 2,500만원)로 급격히 상승~
2018년 1월 초 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하여 2월에 660만원까지 하락
          5월 기준으로 약 800만원대의 가격을 형성
2019년 1월 말 300만원대까지 추락하며 최저치를 기록
2020년 12월 말에는 2만 7천달러.
2021년 1월 1일에는 2만 9천달러에 근접하는 등 
굉장한 변동폭을 보여준다.


『마무리』

비트코인의 혁신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발생한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통해 자체로 비용을 충당함으로써 이용자의 부담을 최소화시킨 시스템에 있다. 게다가 누군가 중심에 서거나 총괄하는 주체 없이 이익을 추구하고, 경쟁하는 채굴업자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사업이 달성되고 있다는 것에 큰 가치를 찾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감사(auditing) 과정을 자동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투명하고도 안전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사기 행위를 방지하고 데이터가 변형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JP모건은 투자노트를 통해 대체통화를 찾는 수요가 금에서 나와 비트코인으로 옮겨가면서 가격이 크게 상승할수 있다 라고 분석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전망이 있지만 자신의 자산은 스스로가 책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변동성이 크고 위험 자산인 만큼 항상 체크하고 검토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하곘다.

반응형

'경제-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 불편함을 팔아 돈을 번다.  (0) 2020.12.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