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 예방 8가지 방법과 동파 발생시 대처방안을 알아보자.

동파 예방법과,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대처 방법, 또는 수도 계량기가 파손시 대처 방법에 알아보고자 합니다.
수도미터기(계량기) 및 보일러 배관은 기온이 영하 5도이하로 내려가면 동파걱정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기온 및 동파 주의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우선 동파 주의보는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발령 됩니다.
이때가 되면 수용가에서는 미리 수도미터기 계량기 및 급수관이 파손되지 않도록 보온조치를 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보온이 잘 안되는 베란다에 위치한 보일러 배관 역시 얼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파 관련 발령 주의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파 발령 주의보 단계』

1) 관심단계(동파가능성) 

일 최저 기온이 -5도를 도달 했을때가 관심단계입니다.
제일 초기 단계이고 관심단계에 들어서면 서둘러 예방 조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도미터 계량기가 주거지 밖, 외부에 온전히 노출되어 있다면, 
이때가 오기전에 서둘러예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주의단계(동파발생) 

일최저기온 -5도~10도에 도달했을때 동파 발생 확률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예방 조치를 해두었다면 걱정은 덜으셔도 됩니다.

3) 경계단계(동파발생위험) 

일최저기온 -10도~15도에까지 왔다면 
예방이 안된 주거지에서는 이미 동파가 발생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동파되었다면 또는 수도관이 얼었다면 
아래 동파되었을 경우와 수도관이 얼었을경우를 참고해주세요.

4) 심각단계(동파다량발생) 

일최저기온 -15도 미만 
이때는 예방 안된 주거지는 다량으로 동파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운 겨울에 뜨신 물도 사용하지 못하고, 
물도 제대로 사용못하고 아주 총체적인 난국이 되어버리죠.T^T

출처 : 수원시 상수도 사업소

동파 발령 주의보 단계별로 알아보았는데요.
동파는 사실 예방이 최선 입니다.
그럼 예방 방법 부터 알아보도록 하죠.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8가지 방법』

1) "힘자랑은 다른곳에서."

보온재 파손 주의에 주의합니다.
보통 스티로폼이기에 파손되기 쉬으니 각별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수도 미터 계량기 보호통 안에 원형 스티로폼이 없다면 채워주세요.

 

2) "이곳엔 고인물 출입 금지 입니다."

보호통 안에 고인물이 있다면 전부다 빼내야 합니다.
그리고 기존 보온재에 틈이 있다면 
스티로폼이나 다른 보온재를 통해 막는 것이 좋습니다.

3) "폐급이네." 
    "죄송합니다." 
   "아주 쓸만한걸?" 
   "잘 못들었습니다?"

보호통 안에 폐담요, 쓸모 없는 인조 솜, 폐 헝겊등으로 채워넣어 줍니다.
만약 버리지 않은 뽁뽁이가 있다면 뽁뽁이를 넣어도 좋습니다.

 

4) 외유내강? 외강내유? 둘다 필요할때.

옥외에 있는 노출된 배관 역시 위험합니다.
또는 보온이 잘되지 않는 베란다 안에 있는 보일러 배관도 신경 써야합니다.
온도 체크를 해서 필요하다 여기시면 이 역시 배관을 보온재로 꽁꽁 묶어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5) 수험생. 똑똑똑 금지.

장 시간 외출 한다면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단 똑똑똑 떨어지는 정도로 틀어 놓는다면 별반 도움이 안될수 있습니다.
오히려 천천히 내려가는 물로 인해 하수관이 얼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약간은 쪼르륵 흐르는 정도로 틀어주세요.
수도세보다(이정도로는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동파가 훨씬더 골칫거리입니다.

 

6) 정말 추운 지역이라면, 열정으로! "..." 열선으로.

열선을 구매해서 활용하는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단 과열 되지 않게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혹시 모를 화재에도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무엇이든 안전보다 우선시 되는 것은 없습니다.

<동파방지 열선>  출처 : 다나와

 

7) 혹한기 훈련, 이거 하나면 거뜬.

정말 추운 날씨고, 배관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걱정이시라면 
핫팩을 준비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핫팩을 그대로 넣지마시고,
부피가 있는 큰 옷에 돌돌 감싸서 넣어 줍니다.
한 24시간 정도 지속되니, 그때까지는 안심하셔도 됩니다.

<핫팩>  출처 : 다나와

 

8) "어어 동작그만. 어디서 밑장 빼기야? 내가 수도관 안전 지킴이로 보이냐?"

수도관 내에 물이 없으면 동파될일이 없습니다.
만약 수도를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는다면 수도관의 물을 빼는 것도 방법입니다.

출처 : 수원시 상수도 사업소

동파 8가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만약, 예방을 하였어도, 또는 미처 예방을 하지 못해 수도관이 얼었거나 동파되었을 경우도 있을 겁니다.
그럴때는 아래의 방법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대처』

1) 따뜻한 물을담은 물병을 넣는다.

완전 꽝꽝 얼지 않은 거라면 이정도에서 녹을 수 있습니다.

2) 그래도 안된다면 다시 한 번 핫팩을.

핫팩을 이용합니다.
핫팩은 장시간 가기 때문에 얼은 곳에 위치해 놓고 방치해도 되지만,
신경써서 보시는것이 더 좋겠죠^^

3)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서 녹여본다. 

마지막으로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보는 겁니다.
계속 직접 노출해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어쩔수 없이 감내해야 합니다.

혹시나 급하게 녹이겠다고 뜨거운 물을 붓거나 하는 행위로
오히려 수도 계량기가 파손 될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수도 계량기 파손시  대처』

방법은 하나입니다.
120 수도 사업소에 신고 하면 됩니다.
알아본바에 의하면 수도관이 파열되면 무료로 교체 해준다고 하네요.

동파 주의 단계 및 동파 예방법, 수도 계량기 파손시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아니 애초에  이런걱정 없게 주거지 설치시 배관관련 대안은 없는건가... (__ )a;

큼큼, 각설하고 겨울이 성큼 다가와 반가움을 표하는 것 만큼,
동파 예방하는 것으로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셨으면 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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