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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재테크-주식-곧 결정되는 빅히트 주가... 과연 적정 주가는?

by 달달한 강냉이 202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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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24일부터 이틀간 코스피에 입성하기 위해 수요 예측에 들어갑니다. 

대상자는 기관 투자자구요.

다음 달, 10월 5일~6일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청약이 시작됩니다. 이날을 기다리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되네요.

얼마전엔 카카오게임즈가 상장했었죠. 아마 이때 수익을 내신 분들이라면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더욱 이날을 가다리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시 많은 관심으로 상장후 이틀간 크게 상승했었죠. 그뒤로는.... T^T 많은 분들이 물리거나 뼈아픈 경험을 했으리라 생각 됩니다.(어후 저도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이때 뼈아픈 경험을 하신 분들은(왜자꾸 한숨이 날까요. 아휴.) 다시 또 그런 경험을 하지 않기 위해서, 수익을 내신 분들은 다시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그날을 기다리겠네요.

고로, 간단하게 빅히트에 주목할 점과 현재 평가받는 주가 가치에 대해, 그리고 조심을 해야 할점은 무엇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적정주가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주목할 점 어떤 것들이 있을까?

주목할점이야 많겠지만, 짧게 3가지만 보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는 두말 할 것도 없는 방탄소년단입니다.  방탄 소년단은 빅히트의 대표 소속 가수 입니다.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위로 오르는 기염을 토한 아이돌이죠. 

그들의 영향력은 멀리서 찾아볼 것도 없습니다. 가까운 예로 들자면 24일 출시한 'BTS 유니버스 스토리' 입니다.  스토리 소셜 게임인데요. 173개 국가에 정식 출시를 했구요. 출시한 앱은 벌써 한⋅일⋅대만 앱스토어서 1위를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넷마블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식을 25% 소유한 2대 주주라는 점입니다. 

넷마블은 'BTS 월드'라는 2019년 6월에 출시한바 있는데요. 해당 게임은 서비스 개시후, 33개 국가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ㄷㄷ

참고로 방시혁 의장과(빅히트) 방준혁 의장은(넷마블) 먼 친척관계라고 합니다.

세번째는 온라인 디즈니랜드인 위버스(빅히트 커뮤니티 플랫폼)의 잠재력과 폭발적인 확장성입니다. 위버스는 참고로 온라인 디즈니 랜드이며, 큰 확장성을 지닌 플랫폼입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소통창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덕분에 팬들의 방문 빈도가 크게 늘기도 하였습니다.



2. 현재 평가 받는 주가 가치는 얼마나 될까?

우선 공모 예정 금액은 7487억~9626억 이라고합니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10만 5000원~13만5000원 사이구요.
이번 공모때 발행하는 신주는 713만 주입니다. 약 기존 발행 주식의 25% 수준이네요.
신주는, 기관 투자자에게 427만 8000주, 일반 청약자에게 142만 6000주,  우리 사주 조합에 142만 6000주가 배정됩니다.
참고로 주관 회사는 미래에셋대우이고 한국투자증권, NH 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에서 진행한다고 하네요.

그럼 여기서 시가 총액을 알아 볼 수 있는데요.  상장을 하면 총 발행 주식이 3562만 3760주 입니다.

모 예정가 기준으로 보면 대략 시가 총액이 4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되는데요.

국내 3대 기획사 중 jyp와 yg 시총이 1조가 넘고,  SM이 8000억원 정도 하니까, 대략 감이 오시나요? ㄷㄷㄷ.



3. 무엇을 조심해야할까?

당연히 크게 찾아볼 것도 없이 이것 또한 바로 방탄소년단입니다. 바로 군입대죠.

멤버들의 매출액 비중은 90% 안팎이니, 길게 이야기 하지 않아도 이들의 현역병으로 입대하면 앞으로 있을 매출에 부재가 어떻게 될지 관건입니다.

대략 2022년부터는 군대를 갈 것이라 보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정확히 알수가 없네요.



4. 적정주가는 어떻게 될까?

각 증권가는 10조원대까지 내다 보고 있다고 합니다. 

최대로 하나 금융투자는 목표주가를 38만원까지 보고 있으며 기업 가치는 14조원을 제시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고평가 됐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우선 주가를 정할때 순이익에 다른 상장회사 몇배인지를 가져와 시가 총액과 주가를 계산합니다. 

다른 회사가 40배라 한다면, 그 배수를 순이익에 곱하는 거죠. 하지만 순이익이 아니라, 영업이익에 배수를 정해서 공모가격을 산출했다는 점인데,

아, 물론 배수도 다른 회사의 시총 영업이익의 몇배인지 구하고 그 배수를 가져와 영업이과 곱해 공모 가격을 산출했다는 점이죠.

다른 회사와 같은 PER 방식을 쓴다면 빅히트 공모가격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이점은 유념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조건적인 맹목적 믿음만으로의 투자는 지향해야 합니다.

많이 알아보고 또 찾아봐서 투자해도, 부족한 것이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을 적는 저 역시 T^T 어휴. 매일 피눈물만 흘리고 있습니다.

이런 대형 공모주가 나올때마다 얼마전에 있었던 대형 공모주가 뭐가 있었지? 상기하며 항상 조심 하는 습관을 가지셔야 합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 / 출처 : 구글>


실제로 카카오게임즈는 두번 30% 주가 상승후, 그이후 주구장창 내리고만 있습니다. 수익을 보신 분들은 쾌재를, 손실을 보신 분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ㅠㅠ

주식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땅속에 묻힌 지뢰를 피해나가는 거라 생각됩니다. 

왜냐? 한번 잘못 밟으면, 더 나아가고 싶어도 나아갈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계속 리스크를 줄여나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아, 생각처럼 잘안되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믄요. ㅠㅠ) 그럼 모두들 항상 요리저리 잘 살펴보시고, 성공적인 수익도 좋지만, 큰피해를 당하지 않게 혹시모를 사고에도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시길 바랍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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