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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

테라바이트, 기가바이트, 메가바이트 등등 각각의 용량은 얼마나 될까?

by 달달한 강냉이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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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매체 실제 사용용량이 적은 이유와 실용량이 얼만인지를 알아 보기 위해 준비했다.
요즘 컴퓨터 하드웨어 하드디스크, USB, SD 카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등 각각의 저장매체를 사용하면서, 몇 '기가바이트' 정도 되는 용량은 심심치 않게 찾아 볼수 있을 것이다.
이런 용량을 마주할때마다 용량이 얼마야? 몇기가야? 라고 물어보곤 하는데,
정확히 그 용량이 의미하는 바를 모르고 묻고 답하는 이들도 적지 않아 준비해보았다.
내 하드디스크의 용량, 정확히 얼마나 되는 걸까?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2020/12/03 - [IT-정보] - 블루투스란 무엇일까? 그 유래와 작동 원리, 각 버전들을 알아보자.

 

블루투스란 무엇일까? 그 유래와 작동 원리, 각 버전들을 알아보자.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기기에 연결되는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를 비롯해 스마트 워치, 밴드, 자동차, 이어폰등등 두루두루 이용되고 있는 블루투스(Bluetooth). 우리 생활에 아주 밀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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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정보의 최소단위는 bit다.
비트는 Binary Digit라는 세글자를 따와서 만든 것이다.

그 다음이 Byte다.
흔히 우리가 용량을 물어볼때, 몇기가야? 혹은, 몇 기가 바이트야? 라고 물어보는데, 
이 뒤에 붙는 바이트를 뜻한다.
바이트는 정보처리의 최소단위다.
정보 최소단위의 bit가 8개의 비트로 구성된 것을 byte라고 한다.

영문글자 하나는 1바이트에 해당한다.
한글이나 한자의 한글자는 2바이트 해당된다.
참고로 보통 단위를 표할때 비트는 소문자 b를 사용하고, 바이트는 대문자 B로 사용한다.
그외에는 둘다 소문자 b를 사용한다.

bit와 다소 익숙했던 Byte를 알아보았다.
Byte의 다음 단계부터는 보다 더 자주 접했을 용어들이다. 

바이트 다음 단계는 Kilobyte다.
킬로바이트는 1,024바이트 용량을 말한다.
그다음이 바로, 

 

 

 

"그거 용량이 몇 메가야?"

라고 자주 말했던 Megabyte.
1메가바이트는 1,024킬로바이트를 뜻한다.
이다음부터는 계속 동일하다.

" 몇 기가야?"

Gigabyte
사실, 메가 보다 더 자주 입에 자주 오르며,
용량단위를 이야기할때 제일 친숙한 용어가아닐까 싶다.
1기가는 1,024메가바이트를 뜻한다.

"몇 테라야?"

Terabyte.
여기서부터는 다소 친숙하지 않은 분들이 있을거다.
평소라면 자주 접할법한 용량은 아니기 때문이다.
1테라바이트는 1,024기가바이트를 뜻한다.

"몇 페타야?"

Petabyte.
사실 이제부터는 보통이라면 들어본적이 전혀 없는 용량일 것이다.
일반 사용자라면 보통 Petabyte까지 사용할일이 없기 때문이다.
페타바이트는 1,024 테라바이트를 뜻한다.

"몇 엑사야?"
"뭐? 엘사?"

Exabyte.
용량을 말해도, 내가 들은게 무엇인지,
웃기자고 썼지만, 사실 엑사바이트 보다, 엘사가 더 친숙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
1엑사바이트는 1,024 페타바이트를 뜻한다.

"몇 제타야?"
"죽을래?"

Zettabyte.
사실 페타바이트부터 이런 용량이 있는지도 모르는 분들이 더욱 많다.
1제타바이트는 1,024 엑사바이트를 뜻한다.

"몇 요타..."
"요가 파이어!"

Yottabyte.
1요타바이트는 1,024 제타바이트를 뜻한다.
사실 일반인은 많아야 몇테라 정도 운용 할 것이고,
보통 몇기가가 정도 운용한다.

 

 

사실, 지자체 또는 보통의 트래픽을 요하는 서버를 운용하는 경우에도,
테라 이상의 용량을 요하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백업하고 교체를 하더라도, 몇 테라정도로 운영해도 몇년간은 충분히 쓰기 때문이다.
때문에 테라이상의 용량의 명칭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을 것이고, 실상 굳이 알필요가 없는 정보이기도 하다.(알아두어서 나쁠건 없지만.)

그런데 여기서 하나의 의문점이 든다.
어째서 1테라바이트 저장매체를 사용하는데,
실상 표기되는 용량은 다른 것인가?
보통 1TB의 용량을 사용한다 가정했을때, 실제 표기되는 용량은 931GB다.
250GB 하드디스크를 많이 애용하는데, 이것의 용량을 살펴보면 이녀석도 232GB로 나타난다.
이는 사실 저장용량의 표기방법떄문에 생기는 문제다.

저장매체 제조사는 저장용량을 10진법으로 표기한다.
하지만 윈도우 운영체제는 2진법으로 표시한다.
저장매체는 1kb가 1000바이트다. 하지만 운영체제에서는 1kb를 1,024로 인식하는 것이다.
앞서 용량을 1,024로 동일하게 언급한 것은 이때문이다.

제조업체 기준으로는 1테라는 1,000,000,000,000 byte를 저장할수 있는데, 이를 운영체제가 인식하는 기준으로 1024로 나누면 976,562,500KB 가된다.
이것을 GB까지 표시하기위해, 다시 1024로 나누면 953,674.3MB가 되고,
다시 한번 1024로 나누면 931.32GB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이 보통 저장매체를 이용할때 1TB가 931GB로 인식되는 이유는 이런 것에서 비롯된다.

내용을 쉽게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비트(bit)는 정보의 최소단위다.
바이트(Byte)는 8비트를 말한다. 정보처리의 최소 단위다.
킬로바이트(Kilobyte)는 1,024 byte를 말한다. Byte를 1,000배 한것이다.
메가바이트(Megabyte)는 1,024 Kilobyte를 말한다. Kilobyte를 1,000배 한것이다.
기가바이트(Gigabyte)는 1,024 Megabyte를 말한다. Megabyte를 1,000배 한것이다.
테라바이트(Terabyte)는 1,024 Gigabyte를 말한다. Gigabyte를 1,000배 한것이다.
페타바이트(Petabyte)는 1,024 Terabyte를 말한다. Terabyte를 1,000배 한것이다.
엑사바이트(Exabyte)는 1,024 Petabyte를 말한다. Petabyte를 1,000배 한것이다.
제타바이트(Zettabyte)는 1,024 Exabyte를 말한다. Exabyte를 1,000배 한것이다.
요타바이트(Yottabyte)는 1,024 Zettabyte를 말한다. Zettabyte를 1,000배 한것이다.

저장매체의 실 표기 용량이 다른 것은, 제조업체 기준과 운영체제가 인식하는 기준 표기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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