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정보

[알려줄께] 네이버 클라우드(MyBox) 모바일과 PC 실시간 동기화 문제점 해결하기.

by 달달한 강냉이 2021. 3. 24.
반응형

오늘은 N 드라이브 PC 파일 탐색기와 모바일(휴대폰) 데이터 동기화 문제점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 네이버 클라우드에 대해 살짝 짚고 넘어가자면,
Naver Cloud 아니, 이제는 Naver MYBOX 서비스는 2009년 7월 30일 오픈베타 서비스로 시작했습니다. 
최초 서비스 이름은 N 드라이브 였고, 그 후 2015년 11월 5일에 명칭이 네이버 클라우드를 변경됐죠.
또 5년 정도의 시간이 흘러 2020년 11월 9일에 네이버 MYBOX로 변경되어 현재까지 해당이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서비스 이름이 변경된 순서를 나열하자면,

N 드라이브 → 네이버 클라우드 → MYBOX

이런 순서가 되겠네요.
흠, 사실 처음에 MyBox라고 서비스 이름을 변경한다는 공지를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거였습니다.

'5년동안 자리매김하고 알려진 인지도 있는 서비스 이름을 굳이 바꿀 필요가 있었나?'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솔직히 N 드라이브도 좋았고 네이버 클라우드 괜찮았는데, 갑자기 Naver 서비스 인건가?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MyBox라는 이름이 튀어 나와서 말이죠.
그리고 서비스 이름을 자주 바꾸는 것도 솔직히 보기엔 썩 좋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보단 서비스 품질 및 개선, 성능향상에 더 힘쓰는게 낫지 않았을까 라는 다소 아쉬운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 자체의 만족도가 꽤나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여러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네이버 클라우드 점수를 후하게 주고 있는 편입니다. 
만약 문서를 잘못저장을 하더라도, 저장이력이 남아있어 해당 시점으로 돌리는 기능은 여러번 저를 살려주기도 하였죠. :D
자, 그런데 본론으로 넘어가기전에 이상하게 사설이 좀 길었죠?

사실 이유가 다 있습니다. 

지금 필자가 확인한 문제점은 PC 네이버 클라우드(MYBOX)와  모바일(휴대폰) 네이버 클라우드(MYBOX) 동기화 문제는 이전 서비스 이름일 때는 확인되지 않은 문제점 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구분해서 말하자면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 명으로 진행될때에는 이런 동기화 딜레이 문제가 없었는데, 'MYBOX' 로 서비스명으로 변경되자마자 이런 문제점들이 확인되었습니다.
필자는 자주 이용하기에 바로 이런 문제점을 확인하였고, 해당문제점은 그 뒤로 아직까지 개선되어있지 않아, 필자가 찾은 해결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럼 문제점 부터 해결방법 까지 차근 차근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PC 네이버 MyBox ↔ 모바일 네이버 MyBox 동기화 문제점과 해결방법』

1. 문제점

필자는 PC MyBox 탐색기와 휴대폰 MyBox를 동시에 사용하는 편입니다.
보통 필요한 파일 또는 사진을 찍어 모바일 클라우드로 옮기고 편집할때 PC로 하기 위해 바로바로 연동해서 확인하기 위함이죠.

작업순서를 보자면 아래와 같겠네요.
모바일로 받은 자료 → 모바일 MYBOX → PC로 확인후 바로 편집.

그런데 서비스명이 MYBOX로 변경후, 아래와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모바일로 받은 자료 → 모바일 MYBOX 옮김 → PC MYBOX에 안보임. 어디갔지???

문제점을 좀더 명확하게 보여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① 사진 또는 파일 및 이미지를 공유 → 네이버 MYBOX 선택

<파일 또는 사진과 같은 이미지를 공유합니다.>

② 네이버 MYBOX로 업로드 → '사전에 미리 로그인된 PC MY BOX'에서 해당 파일을 찾으려고 하지만 안보임.

<네이버 MYBOX를 선택해 원하는 파일을 올림(왼쪽), 그뒤 파일을 찾지만 안보임(오른쪽).>

분명이 MYBOX로 자료를 옮겼지만 아무리 뒤져봐도 MYBOX안에 자료가 보이지 않습니다.
혹시나 내가 착각한것과 싶어 같은 작업을 반복하지만 여전히 내가 옮긴 자료는 보이지 않습니다.
예전부터 이런식으로 자주 작업을 해왔기 때문에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휴대폰으로 자료를 클라우드로 옮기고 바로 PC로 작업하는 것은 꽤나 크나큰 네이버 클라우드의 장점 중 하나였죠.

아무튼 당시에 문제점을 몰라 PC MYBOX를 로그아웃했다가 다시 로그인해서 들어가는등 
꽤나 귀찮은 작업을 여러번해서야 파일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유료 이용자였는데... 이 당시 기분은 '할말하않' 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해결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2. 해결방법

아무 텍스트 파일 또는 이미지 파일을 준비합니다.
빈 텍스트 파일이어도 상관없고 이미지가도 하얀색 백지든 뭐든 상관없습니다.
② 해당 파일을 MYBOX에 '다른 이름으로 저장' 해주세요.
이름은 뭐로 하든 상관없습니다. 그냥 '저장 하는 행위'가 중요한겁니다.

<빈 텍스트 파일이든 빈공간 이미지든 저장할 파일은 아무거나 상관없다.>

③ 그러면 PC MYBOX에서 '휴대폰으로 업로드 한 이미지 or 파일'이 나타납니다.
한마디로 파일을 다시 읽어드리면서 '새로고침'을 하는 것이죠.
이렇게하면 바로 자신이 좀전에 올린 파일을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물론 대충 만든 파일 또는 이미지는 삭제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아무 파일을 PC 네이버 BOX에 저장을 하게되면 모바일로 업로드한 파일이 그제서야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예전에는 겪을 수 없던 문제였는데, 
갑자기 이런 문제가 생기니 꽤나 번거로워진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 무슨 이유간에 모바일 클라우드와 PC 클라우드 사이 실시간 동기화가 딜레이와 무반응이 문제인 것 같은데요.
이 문제는 PC 클라우드가 미리 로그인이 되어있고, 그 앞에서 휴대폰으로 MYBOX로 자료를 보내고 바로 작업을 하려고 할때 생깁니다.

일단 필자는 이 당시 원인을 몰라 로그아웃도 해보고 로그인해봐도 여전히 휴대폰으로 업로드한 파일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모바일 클라우드에 새로운 자료를 추가해도 보이지 않더군요. PC 클라우드에서 F5 새로고침을 눌러도 소용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PC클라우드에서 파일이 추가 삭제 되는 파일이 직접 움직여주는 작업을 해주고나서야 모바일에서 업로드한 파일이 PC 클라우드 탐색기에 나오는 것을 확인 하게 된겁니다. 
모쪼록 저와 똑같은 문제로 번거로움을 느끼시는 분들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 되셨으면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