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등장인물 캐릭터 소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아래 목차]를 통해 자세한 [지옥 캐릭터]내용을 확인 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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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등장인물 출연진 배우 촬영지 원작 스토리 결말 리뷰 정보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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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인물
지옥 정진수
| 소속 | 새진리회 (의장 / 교주) |
| 배우 | 유아인 |
| 등장회차 | 1~3화 |
- 주요 대사 -
이제 우리에게, 악을 방치할 권리는 사라졌고 선을 행할 의무만 남았습니다.
그것이 새 시대의 우리 인간이 해야할 일입니다.
지금 신께서는 너무나 직설적으로 여러분들에게 지옥의 모습을 보여 주고 계십니다. 그런 신의 의도가 무엇일까요?
'너희는, 더 정의로워야 한다.'
새진리회의 초대 의장이다. 지하철을 타고 고시원에 사는 검소한 생활을 한다. 천주교 재단이 운영하는 보육원에서 성장했으며 살아갈 의지가 없이 20살 혼자 죽으러 떠난 티베트 고원에서 지옥의 사자들이 행하는 시연을 목격을 하게 된다. 그후 신의 자취를 쫒아왔다고 말한다. 극중 시간으로부터 10년 전부터 새진리회라는 신흥종교를 창설하였고 강연과 인터뷰 등으로 신의 의도를 알려왔지만 사이비 종교 취급당하며 그닥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2022년 11월 10일 백주대낮에 합성역 인근 도로 한복판에서 주명훈이 정체불명의 괴물들에게 살해당하는 일이 일어나자 그의 행보가 주목을 받게 된다. 곧이어 박정자의 시연까지 공중파로 생중계되며 삽시간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 되었다. 하지만 박정자의 시연이 전국에 생중계되며 시연 현상이 사실임이 증명되자 정진수는 TV 인터뷰에서 "나는 신의 의도를 알리는 것으로 소임을 다했다"며 은퇴를 선언하고 돌연 잠적한다.
그리고 희정을 찾던 진경훈을 자신이 성장했던 보육원으로 부른다. 둘은 만났고 정진수는 "사실 나는 20년 전에 고지를 받았다"는 것을 진경훈에게 털어놓는다. 고지와 시연이 죄인들에게 나타나는 것이 아닌, 불규칙한 것임을 알려준다. 정지수는 살아가는 동안 그 어떠한 죄도 짓지 않았다. 자신이 20년동안이나 안고 살아왔던 시연의 공포로 인해 자신은 바르게 살 수 있었다라고 고백하며 다른 이들도 이를 똑같이 느낄 수 있게 해주기 위해 신의 의도이자 경고인것처럼 믿게 했다고 숨겨진 의도를 밝힌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시연을 기록하여 세상에 알리고 희정이를 살인죄로 체포하여 원래 세계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딸을 지키기 위해 입 다물고 살아갈 것인지 선택을 맡긴후 지옥의 사자들에 의해 앉은 자세로 시연을 당한다. 하지만 그의 의도와는 다르게 신이 행하는 시연은 인간의 죄를 벌하기 위함이다라는 프레임은 대한민국 국민의 과반수를 새진리회 광신도로 만들게 된다. 그의 죽음은 진경훈과 소도 조직원들만이 알고 있으며 세상에는 세계여행을 하며 새진리회의 교리를 전파하는 중이라고 알려졌다.
지옥 민혜진
| 소속 | 소도법률사무소 (변호사 / 1~3화) 비밀단체 소도 (수장 / 4~6화) |
| 가족 | 어머니 |
| 배우 | 김현주 |
| 등장회차 | 1~6화 |
- 주요 대사 -
사냥꾼이 더 낫지 않아요? 일식을 신의 분노라고 생사람이나 잡는 제사장보다는요.
소도법률사무소 소속의 변호사다. 암 말기 판정을 받은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새진리회의 피해자들을 변호하고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사건은 새진리회에서 시연 중계를 제안받은 박정자가 찾아오며 시작된다. 박정자의 시연이 공중파 방송에까지 생중계되면서 새진리회와 화살촉의 세력이 힘을 얻게 되었는데, 박정자 시연 생중계에서 절을 하지 않은 모습이 화살촉 리더에게 저격당하였고 이에 낙인이 찍혀 사회적으로 고립당하게 된다. 캐나다로 도피를 시도하지만, 법률사무소에 잠시 들린 틈에 화살촉 패거리의 습격으로 구타당하고 어머니를 잃고만다. 사실 어머니가 살아있었고 병원까지 데려갔지만, 민혜진을 알아본 의료진들은 일부러 그녀를 방치해 죽게 만든다.
자신에게 정진수 의장에 대한 제보를 한 미래종교의 김정칠 목사를 찾아가 정진수가 자신이 고지받았음을 고백한 녹취를 듣게 된다. 하지만 정진수가 김정칠에게 새진리회의 의장 자리를 넘기겠다는 거래를 이미 제안했고 그 조건이 민혜진을 죽이는 것으로 파놓은 함정이었다. 결국 습격한 화살촉 패거리에게 집단 린치를 당한 뒤 인근 도랑에 유기된다.
4년 뒤인 2027년에 다시 등장한다. 이마에서 눈까지 이어지는 커다란 흉터가 자리잡혀 있다. 자신의 소속이었던 사무소 이름을 딴 소도라는 단체를 만들었고 고지를 받은 자를 행방불명 시켜주거나 사고사로 위장해주는 등의 일을 한다. 사실상 새진리회에 맞서는 활동을 주도하고 있었다.
지옥 배영재
| 소속 | NTBC 프로듀서 |
| 가족 | 송소현 아내 / 튼튼이(태명) 자녀 |
| 배우 | 박정민 |
| 등장회차 | 4~6화 |
- 주요 대사 -
사람들 겁주고 벌줘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시겠다? 그런 데가 하나 더 있죠. 지옥이라고.
NTBC 방송국 소속 PD다. 4회에서 새진리회의 다큐멘터리 캠페인 편집을 맡았는데 시연당한 사람 집에 락커로 낙서하고 가족들에게 폭행하고 애가 자기 아빠를 죄인이라고 시인하는 세상이 지옥이 아니면 뭐냐며 새진리회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다. 또한 화살촉의 범죄를 들먹이며 사람들을 겁주고 벌을 줌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들거냐며 지옥과 뭐가 다른지 쏘아붙이며 평소에도 새진리회에 대한 반감이 심한 것을 보여준다.
공동연출을 맡았던 동료PD 강준원이 아내와 어딜 가기로 했다며 퇴근을 했는데 준원의 아내로부터 걸려온 전화에 수상함을 느낀 준원이 갖고 있던 명함에 손글씨로 휘갈겨써있던 주소를 기억하여 양평낚시터로 향한다. 양평낚시터에서 시연을 기다리고 있던 준원을 찾아냈으나 준원의 시연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곧 이어 도착한 소도 조직원들에게 붙들렸고 시사 프로그램에 패널로 등장하는 공형준 한국대 교수에게 그냥 잊으라는 충고를 들으며 마취주사를 맞고 기절한다.
그뒤 자신의 갓난아기가 고지를 받은 영상을 공형준 교수를 비롯한 소도 인원들에게 보여주며 도움을 요청한다. 그 뒤 민혜진 변호사를 대면하고 새진리회의 교리를 반박할 수 있는 증거라며 아기의 시연을 생중계하자는 민혜진이 요청하지만 이를 거부하며 자리를 떠난다. 다음 날 아침 공형준 교수가 화살촉에 의해 심판받고 화장당하자 민혜진과 다시 통화를 하고 후에 아내 송소현과 아기가 새진리회 본부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곳으로 향한다. 민혜진이 마련한 은신처에서 머물며 결국 시연 생중계를 소현과의 상의끝에 허락한다. 하지만 메시아로 계시를 받았다는 착각에 빠진 전 화살촉 리더 이동욱이 습격하여 소도 조직원들이 살해당하게 되고 자신 역시 격투끝에 계단에서 굴러 기절한다. 정신을 차렸을때는 지옥의 사자들이 이미 나타나 소현이 아기를 안고 피해다니는 상황이었다. 영재는 마지막을 예감하고 소현과 함께 아기를 감싸안고 시연을 같이 받아낸다. 결국 소현과 같이 불타버리지만 아기를 지켜내고만다. 부모된 마음의 희생으로 지켜낸 것으로 고지를 받은 대상자가 살아남은건 처음이다.
지옥 송소현
| 가족 | 남편 배영재 / 튼튼이(태명) 자녀 |
| 배우 | 원진아 |
| 등장회차 | 4~6화 |
- 주요 대사 -
방금 태어난 아기가 지옥에 간다는 얘기는 없어... 뭐가 잘못된 거지, 영재야, 어? 아기가 무슨 죄를... 내가 죄인을 낳은거야? 내가 잘못한 거야?
배영재의 아내다. 영재에게 보여주기 위해 산부인과 아기 면회 시간에 스마트폰을 몰래 반입해서 들어간다. 튼튼이의 영상을 찍는 순간 튼튼이에게 고지를 하는 천사를 목격한다. 후에 배영재에게 고지 영상을 보여주며 "갓 태어난 아기한테 무슨 죄가 있어? 내가 죄인을 낳은 거야?"라며 오열한다.
다음날, 영재가 출근한 사이 새진리회 본부에 찾아간다. 그리고 유지 사제에게 자신의 아기가 고지를 받았음을 말한다. 영재가 새진리회 간부들이 가만두지 않을거라는 경고의 문자를 보고 정신을 차리지만 이미 새진리회 신도들이 튼튼이를 빼앗아 간다. 하지만 민혜진과 소도 인원들이 난입하여 튼튼이를 다시 되찾았고 결국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결국 나타난 지옥의 사자들에게서 아기를 지켜내기 위해 피하다 남편 배영재와 함께 아기 튼튼이를 감싸안아 아기를 구해낸다. 하지만 자신은 영재와 함께 시연되어 희생당하고 만다.
지옥 진경훈
| 소속 | 서울서북경찰서 강력반 형사 |
| 가족 | 딸 진희정 |
| 배우 | 양익준 |
| 등장회차 | 1~3화 |
- 주요 대사 -
'뜯겨 죽을까 봐 선하게 산다'. 그걸 정의라고 할 수 있나요?
말씀대로라면, 그 신은 인간의 자율성을 믿지 않는가 보네요?
본작 전반부의 주인공이다. 소속은 서울서북경찰서 강력반 형사다. 외동딸인 진희정이 있고 아내는 희정이 초등학생이던 시절 살인범에게 살해당한 과거가 있다. 아내의 죽음이 경훈에게는 트라우마로 박혀 있어, 딸 희정이 삶의 전부다. 백주대낮 서울에서 일어난 주명훈의 시연 당한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그때 사건 현장 근처에서 정진수가 주최한 집회를 찾아간다. 거기서 외동딸인 희정이 새진리회 집회 현장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불쾌감을 느낀다. 그로부터 며칠후 박정자의 시연 며칠 전부터 희정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 이후 아내를 죽인 범인이 살해, 아니 시연당했다는 뉴스를 보며 말을 잃는다. 그런데 범인이 살해된 현장 근처 CCTV에서 딸의 모습을 목격한다. 이어서 정진수가 뉴스와의 화상 인터뷰를 하는데 고의적으로 비춘 옷장을 보고 분노한다. 바로 정진수의 고시원에 찾아가지만 정진수는 없고 광신도들에게 린치만 당한다. 린치를 당하고 있는 와중에 정진수에게 걸려온 영상통화가 걸려온다. 이를 알아본 사람들에 의해 린치에서 벗어나게 되고, 정진수가 보낸 주소로 이동해 결국 정진수와 대면한다.
자신의 말이 끝난 뒤 희정의 위치를 알려주겠다는 제안에 정진수의 충격적인 과거, 고백을 듣게 된다. 자신은 이미 20년 전에 고지를 받았음을 말한 정진수는 지옥의 사자들이 행하는 심판이 신의 의도가 아님을, 그 정의가 딱히 없음을 밝힌다. 단지 정진수 자신이 그렇게 믿게끔 유도한것에 불과하다는 전말이다. 그리고 10분 뒤 지옥에 간다는 정진수의 유언을 듣는다. 정진수는 말한다. 앞으로 달라진 세상을 선택하라고. 이대로 자신의 죽음을 밝히고, 범인인 딸을 체포할지, 아니면 그냥 닥치고 내가 만든 세상을 누릴지 말이다. 이후 정진수의 시연 당하는 장면을 목도한다. 집으로 돌아오니 정진수 말대로 기다리고 있던 딸과 재회한다. 서로 포옹한 채 눈물을 흘리며 막을 내리고, 이후 전개는 4년이 지난 뒤 이야기로 진행된다.
4년 뒤의 세계는 새진리회가 전 세계의 반을 신도로 삼고 검경 못지않은 권력을 지니게 된 세계다. 결국 진경훈은 정진수 죽음을 묻어두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지옥 진희정
| 가족 | 아버지 진경훈 |
| 배우 | 이레 |
| 등장회차 | 1~3화 |
- 주요 대사 -
결심은 6년전에 했어요.
우리 엄마... 우리엄마 나때문에 죽었거든요.
진경훈의 외동딸이다. 어머니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을 갖고 살고 있다. 학원도 빠지고 새진리회의 집회에 참석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그러다 결국 정진수와 함께 어머니를 죽인 범인의 심판을 결탁한다. 결국 범인은 산채로 소각로에 불타 죽여 가짜 시연을 만든다. 진희정은 그 광경을 눈물을 흘리며 섬뜩하게 웃으며 그 과정을 지켜본다.
보통 클리셰와 다르게 주연 형사 진경훈이 사이비 종교집단에게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 것이 아니라, 작중 4화부터 주역이 바뀌면서 스토리를 환기시키며 신선함을 준다.
2. 새진리회 세력
정진수 의장이 창립한 신흥 사이비 종교다. 2012년에 창립되었다. 창립 당시에는 사이비 종교 취급을 받았다. 스터디 그룹 수준의 조직들로만 이루어졌었으나, 2022년 합성역 시연 사건 이후 인지도와 교인 수가 급상승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박정자 사건 이후 대한민국 국민 과반수가 교인이 된다. 정진수가 생전에 인터뷰내용을 토대로 실현 가능한 정의로운 사회를 역설했던 것을 그대로 교리로 삼는다. 기독교 계통에 존재하는 원죄의 개념은 인정하지 않는다. 칠죄종 같이 마음에서 비롯되는 죄의 개념 역시 실천이 어려움을 이유로 인정하지 않는다.
2027년에는 여의도 한복판에 초대형 본부를 세웠다. 주명훈이 시연을 당한 합성역 인근 카페, 박정자가 시연을 당한 집은 성지화 되어 보존된다. 또한 본부 건물 내부의 시연장에서 없는 죄를 만들어 시연을 전국에 생중계하기도 한다. 이 인민재판, 마녀재판과도 같은 방송 시청률이 89.3%로 엄청난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정부와 경찰들까지 새진리회 끄나풀로 전락한다.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실세인셈이다. 그런 한편 새진리회에게 시연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해 잠적한 이들이 늘어난다. 하지만 이들을 검거하는 데 공권력을 동원하고, 시연이 발생한 장소를 성지화하는 데 정부 예산을 끌어다 쓴다. 새진리회의 간부급 사제들, 즉 의장단은 모두 하나같이 노란색 와이셔츠 위에 민방위복처럼 생긴 민트색 사제복을 입고 등장한다.
지옥 김정칠
| 소속 | 미래종교 목사 3화 새진리회 의장 4~6화 |
| 배우 | 이동희 |
| 등장회차 | 3~6화 |
- 주요 대사 -
"니들이 지금 세상에 종말을 가져온거야. 좋아요. 지금부터는 뭐 조그만 거 하나만 나오면 반드시 나한테 보고해요. 화살촉 놈들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종말은 막아야 할 것 아니야." (실상은 본인의 이익만을 추구하지만 겉으로는 '세상의 종말을 막는다'는 핑계로 위의 대사로 위장한다.)
정진수를 이은 새진리회 2대 의장이다. 정진수의 일반인과 다른 점을 가장 먼저 알아내고 그의 비밀 역시 알고 있어 그점을 이용한다. 정진수가 고지를 받은 사실을 최초로 알게 된 자로 그때는 미래종교라는 사이비 종교의 목사였다. 하지만 민혜진을 제거하면 의장 자리를 넘겨주겠다는 정진수 거래를 승낙해 민혜진을 정진수 녹취록으로 유인 후 화살촉을 이용하여 청부살인을 시도한다. 그후 새진리회 2대 의장 자리에 오른다. 신을 방패로 내세워 자신을 초월적인 자로 점차 세운다. 전형적인 가벼운 인물이며 권력에 취해 행동한다.
지옥 유지사제
| 소속 | 새진리회 사제 |
| 배우 | 류경수 |
| 등장회차 | 4~6화 |
- 주요 대사 -
신의 원칙도 무시하고, 신의 의도도 무시한 채, 누굴 보고 사기꾼이라고. 누가,누가,누가,누가,누가,누가,누가!
너네들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아? 신이 아무 원칙이 없다는 게 뭘 의미하는지 알아?
종말이야. 앞으로 더 많은 죄인들이 날뛸 거라고. 하하하하! 그 죄인들의 피해자들이 니네들을 원망할 거야.
니네들은 죄인들이 죄를 짓게 한 방조자들이라고! 부끄러운 줄 알아! 부끄러운 줄 알아!
신의 원칙도 모르고, 신의 의도도 무시한 채...!
(새진리회 그 실체를 어렴풋이 알고 있으면서도 전형적인 광신도다.)
새진리회의 주요 간부이자 김정칠의 하수인이다. 김정칠에 이은 새진리회의 2인자다. 의장단의 행동대장으로 지옥 후반부인 4~6화에 등장한다. 비밀조직 소도를 일망타진을 위해 김정칠에게 전권을 위임받는다. 마지막 장면 고지를 받은 존재 신생아 튼튼이가 부모의 희생으로 인해 부모가 시연당하고 튼튼이가 살아남은 것을 보고 잠시 멍했다가, 민혜진이 아기를 데리고 사라지자 신의 집행을 방해한다며 경찰에게 여자를 잡으라고 악을 쓴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한 노인이 "그만해라 이 사기꾼아" 라는 발언에 본연의 광신도 모습으로 돌아와 노인을 무자비하게 폭행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경찰은 달라진 눈빛으로 그를 폭행죄로 체포하였고 신의 원칙이 없어진 세상은 이젠 멸망을 뜻한다며 저주를 퍼부으며 끌려간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이자가 화살촉 bj방송인인줄 알았다. 화장, 분장을 하고 방송에 나올때는 광기를 드러내고, 사제로 활동할떄는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았다. 결론은 필자의 착각.)
지옥 사청
| 소속 | 새진리회 사제 |
| 배우 | 차시원 |
| 등장회차 | 4~6화 |
- 주요 대사 -
괜찮으세요? (김정칠이 유지사제에게 권능? 권한을 위함하는 장면을 다소 떨떠름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그뒤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하는 유지사제를 보며 말하는 대사다. 아마 사청 사제의 눈에는 김정칠이 권능을 부여하는 모습을 보며 그게 정상이 아님을 알지만 그 권력의 맛도 알기에 사제로서 있는 것으로 보여주는 대목이었다.(유지 사제는 그 위임받는 장면을 신성시하는 것과는 달랐다.))
복귀해 (유지 사제가 마지막에 끌려가는 것을 보며 주위 눈치를 살피고 던진 대사다. 어떻게 보면 빠르게 상황을 캐치하고 더 이상 일을 진행하는 것이 무의미함을 꺠달은 처사라 할 수 있다.)
새진리회의 주요 간부이자 김정칠의 하수인이다. 화살촉과 유착된 인물이다. 새진리회가 화살촉을 동원할 필요가 있을 때마다 연락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 화에서 새진리회 권세가 끝났음을 인지한 듯 체념한 표정으로 사제들을 이끌고 철수한다.
3. 화살촉 세력
새진리회의 비공식 친위대이며 조직폭력배와 진배 없는 세력이며 테러집단이다. 고지받은 자들과 그 가족의 신상을 털어 마녀 사냥을 한다. 사이버 렉카 인터넷 방송인 이동욱이 그들을 선동하는 리더인 셈이다. 처음에 폭력을 쓰는 이들은 대부분 청소년이었다. 하지만 새진리회가 본격적으로 교세를 넓힌 2026년 시점에는 새진리회의 충직한 전위대가 되어 조직원들 대다수가 성장해 성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초기 화살촉의 리더였던 이동욱은 도리어 자취를 감춘다.
초기에 정진수는 화살촉이 자신의 교리를 추종한다는 사실을 보고 "저도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하는 이야기를 좀 급진적으로 받아들이는 친구들이 있는 것 같아요. 인간이 더 정의롭기를 바라는 신의 의도를 전하는 것. 그거 말고는 저희는 더 바라는 게 없습니다." 라고 말하며 화살촉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미지근한 태도이지만, 사실 그때는 이렇게 막나가는 조직이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하지만 정진수가 화살촉이 날뛰게 된 원인을 제공했다는 점은 절대적인 사실이다.
지옥 이동욱
| 소속 | 틴톡TV 초기 화살촉 수장 |
| 배우 | 김도윤 |
| 등장회차 | 1~3화, 6화 |
- 주요 대사 -
“신이 활시위를 당기면 우리는 날아가야지요! 화살촉, 화살촉, 화살초~옥!!!”
“도대체 말하고 싶은 게 뭐야 이 새끼야!!!”
(광기의 끝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새진리회를 광적으로 신봉하는 화살촉의 우두머리이자 선동꾼이다. 1~3화에는 해골 모자를 쓰고 나온다.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고지를 받은 자들과 그들의 가족 신상을 공개하는 신상털이 방송을 하며, 마녀 사냥을 주도하는 인물이다. 그런데 돌연 자취를 감춘 그는 6화에서 피폐해진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이유는 2024년의 어느 날 방송이 끝난 직후 “3년 뒤 지옥에 간다”는 천사 고지를 받고 “새진리회가 말하는 정의는 모두 지키면서 살아온 내가 왜 지옥에 가는가?”라는 의문이 들어서 새진리회를 버리고 잠적했다. 이후 배영재 부부를 돕기로 결심했으나 아기의 시연날짜와 시간을 듣고 새진리회 김정칠 의장이 이동욱에게 “당신은 신이 실수로 아기를 죽인 걸 만회하기 위해 대신 죽을 메시아다” 라는 아첨이 더해지자 다시 광기로 번들거리는 인물이다. 결국 민혜진과 배영재 일가를 모두 죽이려 시도하였으나 실패하고 결국 나타난 저승괴물에 의해 아기 대신 배영재 부부가 사자들에게 산화되어 사망하는 장면을 보게된다. 이에 신의 메시지를 해석할 수 없다고 당황하다가 일단 살아있는 아기를 죽이려다 민혜진에게 방해와 그렇게 고지 시간이 다 되자 자신을 지옥으로 데려가기 위한 사자들이 나타나 시연을 처참하게 당한다.
솔직히 시연당하는 인물중에 가장 속시원한 인물이기도 하다. 방송을 통해 전파한 신상 유포는 물론, 화살촉을 리더로 범죄가 일어나는 것을 심판이라는 명목으로 유도했다. 그리고 방송을 진행하는 장면마다 하단에 광고배너가 올라오는 연출은 이 캐릭터가 공익 목적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했지만 이를 단지 광신도 측면에서만 해석하는 것을 볼수 있다.
4. 소도 세력
민혜진 변호사와 공형준 교수가 이끄는 지하조직이다. 고지받은 죄인과 그 가족들을 사회적인 마녀사냥을 당하지 않게 조치하는 활동을 한다. 조직원들은 고지받은 죄인의 가족들 또는 새진리회와 화살촉에 반감을 가진 이들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조직명은 민혜진이 변호사 시절 속해있던 법률사무소 이름을 따온 것이다. 또한 소도의 뜻을 살펴보면 삼한 시대의 무속신앙으로 공권력이 미치지 않는 신성한 재단이 있는 구역이었고 그 덕에 죄를 지은 죄인들이 도피하는 곳이라는 의미가 있다. 고지를 받은 배영재의 동료 PD인 강준원이 시연을 당한 뒤 현장을 수습하던 모습에서 배영재가 공형준 교수를 본 것을 기억하여 연락하게 되어 소도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지옥 공현준
| 소속 | 한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비밀단체 소도 대원 |
| 가족 | 딸 공연재 |
| 배우 | 임형국 |
| 등장회차 | 4~5화 |
- 주요 대사 -
신의 개입이라는 압도적 현실을 감당하기 힘들었던 거죠.
이 사회에서 사라지고 싶다는 욕구가
증발로 이어지는 유사 자살과도 같은 겁니다.
한국대학교 교수이며 소도의 일원중 한명이다. 화살촉으로부터 꼬리가 밟혀 결국 분살(焚殺)당한다. 소도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캐릭터이며 선고와 시연에 대한 초자연적 상황은 선악의 판단, 선고가 아니라 피할 수 없는 재해임을 설명 한다.
5. VIP
얼굴에 흰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인물들이다. 새진리회에 거액의 돈을 헌금하고 시연을 관람한다. 박정자 시연 중계 제안으로 건넨 30억의 출처인 듯 하다. 4화에서 여의도 새진리회 본부 내 스튜디오에서 시연 방송을 중계할 때 똑같은 양복과 가면을 쓰고 1열에 나란히 앉아 시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나온다. 간혹 오징어 게임의 오마주라는 오해가 있는데, 웹툰판에서도 똑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사실 거대 자금을 운영하는 VIP 인물들이 가면을 쓰고 나오는 설정은 흔하다. 이런 설정이 같다는 점을 지적하는 건 창작을 하는데 꽤나 큰 방해요소로 바람직한 모습은 아닌것 같다.)
6. 시연을 당한 자들
시연을 당한 리스트다.
지옥 주명훈
| 사망 | 2022년 11월 10일 (향년 36세) |
| 주소 | 서울특별시 서북구 인하동 143-12 소천빌라 405호 |
| 배우 | 김규백 |
| 등장회차 | 1화 |
- 주요 대사 -
으아아악! 으아아악! 으아아아악!!
카페에서 혼자 핸드폰을 보며 벌벌 떨다 1시 20분이 되자 괴물사자들에게 습격받는다.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결국 사자들에게 붙잡혀 불타죽어 결국 대한민국 1호 시연자가 되었다. 서북서 강력반장에게 보고된 내용은 '잔해는 유기물이 아니며 이 세상에 없는 물질'이라는 황당한 보고에 내용이 있다.
지옥 박정자
| 사망 | 2022년 11월 14일 (향년 38세) |
| 가족 | 아들 박은율, 딸 박하율 |
| 배우 | 김신록 |
| 등장회차 | 1~3화 |
- 주요 대사 -
고지라고 하더라고요.
고지요, 저기...
새진리회 분들이 제가 고지를 받은 거라고...
국내에서 3번째로 고지를 받은 사람이다. 미혼모로 부친이 서로 다른 1남 1녀의 자녀가 있다. 생일날 자식들의 축하를 받다 천사로부터 5일 후 15시에 죽고 지옥에 간다는 고지를 받게 된다. 박정자는 새진리회에 고지를 찍은 영상을 보여준다. 이에 새진리회는 그녀의 시연을 생중계하는 조건으로 30억을 제시한다. 이에 박정자는 소도법률사무소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결국 자식의 신상은 물론 자신의 신상정보도 시연하기 전까지 노출되지 않는 조건으로 새진리회와 계약을 맺게 된다. 하지만 진경훈의 동료 형사에 의해 박정자 일가 신상이 유포되고 죄인 취급가 함께 자녀 둘의 신변이 위험해진다.
하지만 민혜진 도움으로 두 아이는 캐나다 밴쿠버로 무사히 망명한다. 그리고 자신은 계약에 따라 시연장으로 개조된 집에서 시연을 받게 된다. 박정자는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시연을 받았고, 새진리회의 말대로 정말 사자들이 나타나 박정자를 잔혹하게 살해한다. 이후 새진리회는 박정자가 시연을 받은 집을 전시관으로 만들어 성지로 취급하고, 박정자의 시신도 그대로 둔 채 유리관을 씌워 전시했다.
지옥 김진구
국내 11호 죄인이다. 고지를 받고 시연이 두려워 주변에다 사업이 실패했다고 거짓말하고 자살한다. 그러나 장례식 도중 영혼이 다시 현세로 불려져 시연을 받게 된다. 장례식장에서 시연이 벌어졌는데 유족들 역시 시연당하는 모습을 보았고, 아내로 추정되는 사람은 충격에 기절한다.
지옥 송현섭
| 가족 | 아내, 딸 |
| 배우 | 박정환 |
| 등장회차 | 4화 |
새진리회에서 인터뷰하여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가족 인터뷰에서 등장한다. 딸이 아버지의 죄목을 울면서 대신 말한다. 딸의 주장에 의하면 회사 카드를 마음대로 쓰고 컴퓨터에 나쁜 영상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고 하며, 아빠의 죄를 고하고 아빠는 지옥에 가야 마땅한 죄인이라고 말한다. 사실 언급되는 죄들이 죽기에 마땅한 죄라기엔 지나치게 가벼운 내용들이다.
지옥 강준원
| 소속 | NTBC 프로듀서 |
| 가족 | 아내 |
| 배우 | 한우열 |
| 등장회차 | 4화 |
배영재와 함께 일하는 NTBC 소속 PD다. 배영재가 형이라 부를 정도로 친한 선배다. 하지만 천사의 고지를 받고 잠적해버리는데 주변에서는 사채에 손을 댔다가 거액의 빚을 졌다고 알려졌다. 가짜 일수대출 명함 뒷면에 써진 양평낚시터 주소를 찾아간 배영재와 시연당하기 직전 만나게 된다. 곧이어 사자들이 찾아와 지옥으로 보낸다. 민혜진 변호사와 공형준 교수의 지하조직인 ‘소도’의 도움으로 시연을 숨기는 데 성공한 인물이다. 하지만 유지 사제가 강준원이 소지하던 가짜 일수대출 명함을 보게 되어 이것이 소도의 꼬리를 잡는 역할을 한다.
지옥 김영석
| 배우 | 장문규 |
지옥 공연재
| 가족 | 아빠 공형준 |
| 배우 | 변서윤 |
공형준의 딸이다. 공형준과 함께 바닷가를 따라 여행하다 천사에게 30초 후 지옥에 간다고 고지를 받게 된다.
지옥 김창식
| 배우 | 홍민수 |
진경훈의 아내를 10년 전 살해한 인물로 출소 후 정진수와 희정에게 가짜 시연을 당한다.
7. 그 외 인물
지옥 민혜진 모
| 가족 | 딸 민혜진 |
| 배우 | 원미원 |
암 말기 환자다. 하지만 담배를 몰래 피우는 등 행동을 보이며 완쾌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음을 보인다. 박정자의 시연 이후 신변의 위협을 느낀 민혜진이 그녀를 데리고 캐나다 밴쿠버로 망명하려고 했으나 민혜진이 변호사 사무실에 잠깐 들어간 사이 나타난 화살촉 대원에게 구타당해 중상을 입는다. 급히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으나 민혜진을 알아본 의료진들이 고의로 방치하였고 결국 사망하게 된다.
지옥 박 변호사
| 소속 | 소도법률사무소 변호사 |
| 배우 | 이돈용 |
소도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다. 민혜진과 함께 박정자를 최선을 다해 돕는다. 시연이 거짓이라고 믿고 박정자는 30억을 받을 수 있기에 새진리회만 망신을 당할거라는 생각에 새진리회와 박정자 간의 생중계 계약을 성사시킨다. 하지만 시연 전날 지상파를 비롯한 모든 방송국이 생중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새진리회의 교리대로 정말 괴물 사자가 나타나 박정자를 죽이자 망연자실한다.
이후 이동욱의 선동 방송으로 지목 당하자 민혜진이 급히 연락한다. 하지만 그는 이미 화살촉에게 집단 구타를 당해 큰 부상을 입은 뒤였다. 박 변호사는 민혜진에 도망치라고 말하고박 변호사의 처참한 몰골을 주변 시민들은 찍고 있다.
지옥 홍은표
| 소속 | 서울서북경찰서 강력반 형사 |
| 배우 | 박정표 |
| 등장회차 | 1~3화 |
경훈의 파트너 형사이다. 처음에는 새진리회를 사이비 종교라고 비난하지만 사법불신이 점차 새진리회를 향한 광신으로 이어진다. 결국 화살촉 이동욱의 신상털이 방송에 들락날락하며 ‘순응자38’이라는 닉네임의 네임드 시청자가 되어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박정자가 시연을 당한 직후 앞장서서 박정자의 시신에 절을 한다.
지옥 반장
| 소속 | 서울서북경찰서 강력반 형사 반장 |
| 배우 | 이동용 |
| 등장회차 | 1~3화 |
서북경찰서 강력반장이다. 또한 진경훈의 선배이기도 하다. 진경훈의 아내가 살해당했을 때부터 함께한 것을 보여준다. 못마땅한 얼굴로 진경훈에게 버럭하지만 그의 과거 사정을 고려하여 내심 배려해준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지옥 튼튼이
| 출생 | 2027년 1세 |
| 가족 | 아버지 배영재 / 어머니 송소현 |
| 등장회차 | 4~6화 |
천사의 고지명은 송소현의 아기로 나온다. 배영재와 송소현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이며 태어난후 얼마되지 않아 천사의 고지를 받았다. 이름이 없으니 해당 아기를 낳은 엄마인 송소현의 아기라고 말한다. 존재 자체로 새진리회의 교리를 부정하는 산증인이지만 작중 시청자 시점에선 원죄를 짊어지고 태어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지옥 박은율
| 가족 | 어머니 박정자 / 여동생 박하율 |
| 배우 | 최영주 |
| 등장회차 | 1~3화 |
박정자의 아들로 나이는 13세다. 박하율과 엄마의 생일을 축하해주다가 엄마가 고지를 받는 장면을 촬영하게된다. 이후 김정수가 박정자가 지옥에 가는 이유가 궁금해하다고 말하자 방에서 뛰쳐나와서 우리 엄마가 뭘 잘못했길래 지옥에 가냐며 소리친다. 박정자와 소도법률사무소 측은 자식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나 경찰 내 화살촉 프락치가 박정자와 자식들의 신상을 유포한다. 다행히도 민혜진이 손을 써서 캐나다에 있는 민혜진 친적집으로 가게 된다. 무사히 비행기에 탑승후 하율이 엄마는 언제 오냐고 묻자 진실을 아는 은율은 울음을 터트린다.
지옥 박하율
| 가족 | 어머니 박정자 / 오빠 박은율 |
| 배우 | 김시하 |
| 등장회차 | 1~3화 |
박정자의 아들로 나이는 13세다. 박하율과 엄마의 생일을 축하해주다가 엄마가 고지를 받는 장면을 촬영하게된다. 이후 김정수가 박정자가 지옥에 가는 이유가 궁금해하다고 말하자 방에서 뛰쳐나와서 우리 엄마가 뭘 잘못했길래 지옥에 가냐며 소리친다. 박정자와 소도법률사무소 측은 자식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나 경찰 내 화살촉 프락치가 박정자와 자식들의 신상을 유포한다. 다행히도 민혜진이 손을 써서 캐나다에 있는 민혜진 친적집으로 가게 된다. 무사히 비행기에 탑승후 하율이 엄마는 언제 오냐고 묻자 진실을 아는 은율은 울음을 터트린다.
지옥 택시기사
| 직업 | 택시기사 |
| 배우 | 도용구 |
| 등장회차 | 6화 |
"저는 신이 어떤 놈인지도 잘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제가 확실히 아는 건, 여긴 인간들의 세상이라는 겁니다."
"인간들의 세상은 인간들이 알아서 해야죠. 안 그렇습니까, 변호사님?"
시즌1 마지막화 맨 마지막에 잠깐 등장한다. 그러나 의미있는 대사를 남긴 인물이다.
8. 초자연적 존재들
괴물 지옥의 사자 / 使者 ｜ Death Angels
| 소속 | 지옥 저승사자(세간에서 지옥에서 온 사자라고 부른다.) |
| 배우 | 목소리 : 윤영우, 송민수 |
| 등장회차 | 1~6화 |
천사로부터 고지를 받은 사람들을 죽이는 저승의 괴생명체다. 쿵 하는 굉음과 함께 시공간을 뚫고 등장한다. 고지를 받은 자에게 지옥의 고통을 안겨주려는 듯 때리거나 찌른 후 초고열의 빛과 함께 불태워 죽인다. 보통은 이족보행을 한다. 그러나 이동욱에게 시연을 할 때는 하반신이 연기처럼 변한채로 빠르게 비행을 했다. 덩치는 보통 사람의 3배에 달한다. 총탄으로도 뚫리지 않고 일반적인 충격은 아무런 타격도 받지 않는다. 특이한 것은 항상 셋의 개체가 몰려다닌다는 것이다. 목적이나 정체가 밝혀진 바가 없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것을 보면 땅이건 물 속이건 상관없이 시연이 가능하다. 고지를 받고 시연당하기 전 자살한 이는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영혼을 소환해 고통을 주고 시연한다. 시연을 거친 주검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성분으로 바뀐다.
하지만 초월적인 존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총탄이나 타격으로 이들에게 피해를 줄 수는 없었으나 자신 이 맞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반응을 한다. 물리적인 피해는 받는 것 같았다. 고지를 받은 사람을 향해서만 움직이며 여타 다른 사람 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건드리지 않는다.
천사 / 天使 ｜ Angel
| 소속 | 지옥(천사) |
| 배우 | 정지소 |
| 등장회차 | 1~6화 |
“OOO… 너는 X일(시간) 뒤… X월 X일 X시 X분에… 지옥에 간다…”
(이 대사는 시연 대상자들마다 다르다. “지옥에 간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하것도 있고 “무슨날짜에 죽는다." 그리고 "지옥에 간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는 죽는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지 않고 “n일 뒤 지옥에 간다”라고만 알려주기도 한다.)
사실 천사 보다 악마에 더 어울릴 것 같은 존재다. 불특정 다수에게 나타나 언제 지옥에 끌려가는지 공지하고 사라진다. 사실상 이걸 조우하는 순간 피할 수 없는 죽음과 영원토록 ‘죄인’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진다. 이는 인민재판의 대상이 되고, 결국 그 가족들 역시 새진리회와 화살촉이 ‘죄인의 가족’이라며 신상을 털고 마녀 사냥당할 운명이 된다. 천사라는 호칭도 사실 정진수가 임의로 붙인 호칭이다. 보통 며칠, 몇 주, 몇 달 단위로 고지하지만 가끔 아주 먼 미래나 아주 가까운 미래를 공지하는 경우도 있다.(정진수는 20년 미래의 죽음을 공지했다.) 고지는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아직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이름이 붙지 않은 아기는 누구의 아기라고 칭하는데, 이를 보면 인간의 문화에 대해 상당히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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