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바이러스 백신 최초 개발. 화이자 Pfizer
사실, 이 회사 이름보다, 비아그라라는 약 이름으로 더 유명한 회사이기도 하다.
최근 화제라 누구나 이름 한번 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최근 인터뷰에 따르면 화이자에서 개발한 백신은
“3개월 단위로 두번 맞으면 적어도 1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그 뿐 아니라,
“코로나19 증세 보이는 감염자 예방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백신을 개발한 화이자 연구자는 이 백신이 코로나19 종식을 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런 발표가 연이어 나오는 만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도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런데 대체 이 기업은 무슨 기업일까?
코로나 백신으로 화제가 되었긴 하지만, 이 기업에 대해서 잘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냥 유명한 제약회사라는 건 아닌가? 정도만 아는 이들도 많을 것이고 말이다.
또는 앞서 말한 비아그라는 알아도 파이자 기업이름은 잘 모르는 이들도 많다.
물론,
화이자는 비아그라 약 이외에도 히트친 약들이 많다.
유명한 제품군들은 아래와 같다.
『화이자 제품』
- 센트롬 : 종합비타민,
- 챔픽스 : 금연 보조제,
- 셀레브렉스 : COX-2 선택적 억제 NSAIDs, 세레콕시브
- 자낙스 : 신경안정제
- 리리카 : 신경통약, 항전간제(통칭 간질약)
- 리피토 : 고지혈증약
- 뉴론티 : 신경통약
『화이자란?』
화이자는 유명한 제품군에서 알 수 있듯, 미국 대형 제약회사다.
매출액은 450억달러 약 한화로 50조원으로 제약회사중 세계 2위이며,
시가 총액은 2135억 달러고 한화로 약 253조원으로 세계 4위다.
『화이자 연혁』
- 1849년 ~
독일계 미국인 이민자 찰스 파이저와 찰스 에르하르트가
'찰스 파이저 & 컴퍼니'를 설립한 것이 시초
창업 초기에 한때 구충제로 널리 사용되었던 산토닌을 만듬.
남북전쟁 특수로 첫 성공을 거두고,
19세기 말 콜라의 대중화로 구연산 생산을 늘려 또 성공을 거둠.
- 1891년 ~
에르하르트가 사망후, 파이저가 단독으로 경영
- 1905년 ~
막내아들 에밀에게 전권을 맡긴 후 한동안 개인 소유로 돌림.
- 1941년 ~
페니실린에 발효기술을 처음 도입, 이듬해 자체 생산에 성공
- 1946년 ~
스트렙토마이신 개발
- 1950년 ~
한국에서 공리양행과 대리점 제휴를 맺음,
그러나 테라마이신 정맥주사제는 영진약품,
근육주사제는 일진산업이 각각 취급하는 등 통일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
- 1950년 ~
테라마이신 개발
- 1953년 ~
일본에서 다나베제약(현 다나베미쓰비시제약)과 합작해 '화이자다나베'를 세워 진출
- 1961년 ~
한국에서 파이저는 중앙제약과 제휴를 맺음, 서울 광장동에 공장 세움
중앙제약은 1959년에 조성호 백광약품(현 백광산업) 사장과 김해동 제일물산 사장이 세웠다.
- 1967년 ~
비브라마이신 개발
항생제 전문 메이커로 만드는데 주력
그외에도 일반의약품, 농약 등 온갖 약품 다뤄 기업을 크게 성장 시킨다.
- 1969년 ~
한국에서 합작법인 '한국화이자'로 개편
- 1970년 ~
맥일러티슨 같은 제약회사 인수에도 주력
- 1983년 ~
일본에서 다나베 지분까지 가져감.
- 1989년 ~
일본에서 '화이자제약'이 됨
- 1998년 ~
한국에서 '한국화이자제약'으로 사명을 바꿔 현재의 모습이 됨.
- 2000년 ~
영국 제약회사 워너 램버트를 인수하여 과자 사업에도 진출
- 2002년 ~
제과사업을 캐드베리로 팔았음
- 2003년 ~
일본에서 화이자(주)로 변경-현재-
- 2003년 ~
파마시아 인수합병
- 2009년 ~
와이어스 인수합병
『마무리』
오늘은 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받고 있는 화이자라는 대형 제약회사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어서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가 연이어 출시되어
지금 같이 힘든 형국이 하루라도 빨리 종식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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