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니] 마그네슘에 대한 궁금했던 9가지 질문과 답

오늘은 마그네슘(영어, Magnesium)에 대해서 궁금해 할만한 것들을 모아 질문과 답을 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마그네슘 부작용, 적정 용량, 저혈압 마그네슘 섭취 여부, 올바른 섭취(먹는) 시간, 트레온산 또는 산화마그네슘 이란? 등등. 여러가지 마그네슘에 관한 질문과 답을 하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니 천천히 즐겨주길 바란다.
그럼 지체 않고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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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에 대한 궁금한 9가지 질문』

1. 마그네슘 적정 용량은 얼마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권장 마그네슘 섭취량은 1일 기준 400mg 정도다. 그렇다면 이 이상 먹을 경우 신체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 사실, 마그네슘을 2배이상 섭취한다고 해서 몸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없다. 이유는 우리 몸속 신장이 충분히 이를 조절해주어 소변 또는 대변으로 그 이상의 마그네슘을 내보내기 때문이다. 딱히 스스로가 먹는 용량을 조절하지 않아도 신체가 알아서 조절해준다. 어느정도의 과한 용량을 먹었다고해서 몸속에 부작용 반응이 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몸은 이를 스스로 잘 컨트롤하고 이겨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매번 아아아주 초과잉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것이 옳다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마그네슘의 과한 용량은 기준치에서 2배 또는 3배정도를 기준으로 삼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1일 기준치를 지키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당연하게도 섭취량을 지켜주는 것이 더욱 좋다. 건강한 사람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약 신장이 안좋거나, 이와 관련된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이 기준치를 더욱 잘 지키며 조심하는 것이 좋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신장 이상이 있는 분들은 마그네슘을 적정용량을 더욱 지키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했는데 혈압약을 드시는 분들이 이에 해당한다. 왜냐하면 혈압약을 먹는 분들은 신장이 정상인들보다 좋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면 다른 혹자는 "그럼 혈압약이 신장을 안좋게 만드는가?" 라고 오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혈압약이 신장에 끼치는 영향은 오히려 반대다. 정확히 말하자면 혈압약을 먹기 때문에 신장이 나빠지는 것이 아니다. 혈압 조절이 안될시 콩팥의 기능이 계속 나빠지게 되는데, 이런 콩팥을 보호하기 위해 혈압약을 사용하는 것이다. 

2. 저혈압은 마그네슘 섭취를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저혈압이 있다고, 무조건 마그네슘을 섭취를 금하는 것보단, 저혈압이 아주 심하지만 않는다면 섭취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 (마그네슘은 어찌되었건 우리의 뼈를 구성하는 무기질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혈압이니 섭취를 조심해야하는 것은 맞다. 그러니 앞서 언급한 정상 기준치 용량보다는 저용량으로 섭취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나을 것이다. 용량은 50mg 정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컨디션에 따라 100mg, 200mg 까지만 먹어서 유지를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섭취시 이상반응, 이상증세가 나온다면 당장 섭취를 끊어야 한다. 하지만 마그네슘을 적절하게 섭취를 한다면 골밀도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장기적, 안정적으로 종내에는 실보다는 득이 크니 이를 챙길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물론 무엇보다 용량이 계속적으로 신경써서 자신에게 맞는 적정 용량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 마그네슘 이완작용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

답은 근육의 긴장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다른 혹자는 마그네슘을 섭취함으로써 진행되는 이완작용이 근육을 축 늘어뜨리는 또는 처지게 하는 것이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근육의 긴장도란 즉 근육의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역할을 말한다. 

4. 마그네슘과 비타민 B의 궁합은?

한마디로 궁합은 좋다. 비타민 B군과 같이 섭취하면 근육의 긴장도를 풀어줌은 물론 근육에 통증완화, 피로도를 낮춰준다. 또한 마그네슘이 에너지를 만드는 조효소로 활용된다. 결론적으로 비티민 B군과 함께 섭취하면 전혀 나쁠것이 없다. 오히려 시너지가 나는 조합이니 말이다. 

5. 마그네슘 섭취 시간은 낮과 밤 중 언제가 좋을까?

마그네슘의 섭취시간을 근육 이완 효과 때문에 다소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보통 마그네슘은 낮에 먹어서 근육의 피로도, 즉 스트레스를 풀어주어 에너지 끌어올리는 목적으로 낮에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잘맞다. 물론 이 역시 개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필수는 아니다. 만약 섭취 시 기운이없거나 꽤나 처지는 등의 증상이 과하게 나온다면 이런분들에게는 밤에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6. 마그네슘이 정상 수치라면 꼭 먹어야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부분은 주치의와 이야기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주치의와 상의하고 만약 주치의가 먹지 말라고 한다면, 개인적인 이유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따르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 물론 정확히 이를 알고 싶다면 한명보다는 여러명의 주치의에게 상담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런데 사실 신장에 크게 문제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마그네슘 정상 수치와 상관없이 마그네슘의 지속적인 섭취가 딱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 혈액내의 마그네슘은 결국 뼈등 필요한 곳으로 운반되고 과하다 싶으면 이는 결국 소변등으로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그네슘의 정상수치는 혈액내의 수치가 정상인지 과잉인지를 알려줄뿐, 사실 피검사로는 마그네슘의 결핍여부까지는 정확히 알수가 없다. 그러니 신장에, 또는 주치의 별도로 주의가 준 경우를 제외하고는 섭취하는 것이 좋으나, 개인적인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하여 이를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한 원칙일 것이다. 

7. 뇌로 잘 유입되는 마그네슘은 무엇이 있을까?

뇌로 잘 유입되는 마그네슘으로는 트레온산 마그네슘이 있다. 이 트레온산마그네슘에는 트레오네트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다. 해당 제품은 뇌로 잘 유입된다. 알려진 바로는 파킨슨, 간질, 알츠하이머 등등 뇌관련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뇌까지 잘간다는 성질때문에 간혹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트레온산 마그네슘은 뇌에만 좋은게 아니라, 뇌에도 좋다는 거다. 그러니까 보통 마그네슘처럼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이행한다. 만약 트레온산 마그네슘을 섭취한다면 굳이 마그네슘 결핍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한, 다른 마그네슘을 굳이 따로 섭취할 필요는 없다. 

8. 부작용이 좋고 흡수율이 좋은 마그네슘은 따로 있을까?

보통 이런 마그네슘은 킬레이티드 마그네슘을 말한다. 이 마그네슘은 질문처럼 부작용도 적고, 흡수율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무조건 좋다. 라고 말하기에는 당연하지만 개인 따라 편차가 있다. 만약 섭취시 자신에게 안맞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른 마그네슘으로 바꿔보는 것이 좋다. 

9. 산화마그네슘이란 무엇인가?

산화 마그네슘은 가장 많은 마그네슘 함량을 자랑하는 마그네슘이다. 하지만 흡수율은 다른 마그네슘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그리고 위장장애 또한 심하다. 하지만 이 또한 개인차가 존재하기에 흡수가 잘되는 마그네슘보다, 흡수가 잘안되더라도 고용량이라 보다 많은 수치를 섭취할수도 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기에 무조건 나쁘다고만 보기는 어렵다. 보통 변비가 있는데 마그네슘이 부족한 분들에게 꽤나 적합하다고 한다.(물론 이로인해 발생할수 있는 장트러블은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