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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

[알려줄께] 앵글밸브에 대해 궁금하다고? 그 종류까지 파헤쳐보자.

by 달달한 강냉이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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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차인 또는 임대인으로써(전세, 월세 포함) 삶을 살고 있노라면 알고 싶지 않아도 결국 알게 되버리고 마는 앵글밸브(영어, Angle Valve)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사실 수도 관붙이 앵글벨브는, 일이(?) 발생하기전에는 크게 알아볼 일도 없고 관심을 둘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 어느 날, 날아든 수도세 폭탄 고지서를 맞이하기 전까진 말이다. 갑작스럽게 늘어난 수도세 요금 고지서를 붙들고 있노라면 필요악 마냥 앵글밸브에 대해 어쩔수 없이(?) 관심을 두게 된다. 
사실 이때문에 앵글밸브 교체 후기를 먼저 작성할 예정이었지만, 이에 앞서 앵글밸브란 무엇이고 그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먼저 알아야 교체 후기도 좀더 보다 이해하기 쉽고 거부감이 덜할 것 같아 이를 먼저 다뤄보기로 했다. 그럼 지체하지 말고 알아보자. 
과연 앵글밸브란 뭘까? 그리고 그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내용은 아래와 같다. 


 

 

[직접 발로 뛰어본 후기] 화장실 누수 원인, 앵글밸브 발견하다.

양변기 아래 앵글벨브(Angle Valve) 수도에서 누수를 발견하게 된 상황과, 그동안 수도세가 얼마정도 나왔는지, 그리고 셀프로 앵글 밸브 교체가 가능한 지, 또 조심할 점은 무엇이 있는지,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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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발로 뛰어본 후기] 화장실 누수 원인, 앵글밸브 교체하다.

지난 시간에 이어 철물점으로 향한 것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이번 내용은 앵글벨브(Angle Valve), 양변기 연결 호수, 테프론 테이프 등 철물점 구입 비용과, 셀프 교체 및 업체를 이용 할 시 주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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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집 변기아래있는 앵글밸브다>

『앵글밸브와 그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앵글밸브(영어, Angle Valve)란?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양변기, 세면기 아래 등에 수도관을 연결시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수도 꼭지를 말한다. 보통 관붙이 앵글벨브라 부른다.(직각으로 된 관에 직접 연결해서 사용하는 밸브를 뜻함.) 이를 조금 더 자세히 파고들자면 앵글밸브란 배관 또는 산업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유체 조절장치다. 구조는 입구와 출구의 포트가 일반적으로 90도로 이루어져있다. 그리고 원캡이 달려있어서 결착되는 부위 즉, 지저분하게 뚫려 있는 파이브 관 주위를 가려주는 역할을 한다. 각각의 포트는 철로된 수도관 파이프에 연결하기 위하여 나사선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이를 연결하기전, 즉 파이프 관에 결착해야하는 포트 부분은 누수 방지를 위해 꼭! 필수적으로 테프론 테이프를 이용해서 감아서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가정용 앵글밸브의 위치로는 각각의 수도꼭지에 1개씩(온수 1개, 냉수 1개) 그리고 화장실 양변기 아래에 1개가 달려 있다.

가정용 앵글밸브  종류 3가지는?

1. 수도 흐름의 첫번째! 계량기 앵글밸브.

가장 핵심이 되는 앵글밸브다. 만약 다른 앵글밸브에서 누수가 발생하여 고쳐야 한다면 무조건 필수적으로 수도를 잠그는 작업을 처음으로 진행할때 사용되는 밸브다. 하지만 가장 골치 아플수 이는 앵글밸브이기도 하다. 이 계량기 앵글벨브가 고장이 난다면, 무엇보다 힘든 고통의 서막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혼자 피해를 감수하는 것이 아닌 모두의 피해가 수반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모두가 사용하는 전체, 다세대의 밸브를 단수시켜야만 고칠 수 있기 때문이다. 건물 전체를 단수시키지 않는다면 계량기 밸브에서 계속 누수가 지속됨은 물론 이와 같은 이유로 아래층 역시 천장이 물로 스며드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보통 세입자라면 한번즘 겪어봤을 고통이기도 하다. ...아닌가?) 보다시피 막대한 피해와 고통이 수반되기 때문에 보통 계량기 앵글밸브를 고쳐야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개인이 고치지는 못하고 보통 설비업자가 작업을 진행한다.(개인이 이 교체작업을 진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물론 개인적으로 교체작업을 진행함으로 발생하는 모든 피해를 떠안을 준비가 되어있다면 모르겠다.)

2. 세면대, 양변기 등에 사용되는 수도 앵글밸브.

우리가 바로 사용하는 수도 근처에 있는 앵글밸브다. 이 앵글밸브에는 3가지 타입이 있는데, 종류는 아래와 같다. 

① 양갈래앵글밸브
말 그대로 물이 나오는 출구 포트가 두개 달려있다. 보통 화장실이 협소할 경우 이용된다. 세면기에도 연결하고, 양변기에도 연결할 때, 이용된다. 즉 하나의 앵글밸브로 2가지 용도로 사용하고 싶을때 사용되는 편이다. (별도의 청소제품, 샤워호수 등을 더 연결한다거나 할때.)

② 일체형 앵글밸브
일체형 앵글밸브는 추가적인 니플을 연결할 필요가 없이 일체형으로 된 제품을 말한다. 길이는 현재 다양한 제품이 있다. 짧은 것 부터 긴 제품까지 다양하게 나와있어 연결부위에 적합한 길이를 골라 사용하면된다. 참고로 되도록이면 결착부위 길이가 짧은 것보다는 긴것이 나은편이다. 물론 이는 통상 통용되는 이야기는 아니고, 상황에 따라 다르다. 가격은 분리형보다 저렴하다.(보통 철물점 가격대는 4000원 대의 가격으로 형성되어있다.) 나중에 분리할때 추가적인 부속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 해체시 연결부위가 부러질 위험성이 줄어든다는 장정이 있다.

③ 분리형 앵글밸브
분리형 앵글밸브는 다양한 길이의 부속을 연결하여 원하는 길이를 결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연결부위가 녹슬어 나중에 해체시 자칫 결착된 부위가 부러질수가 있다. 이는 꽤나 크나큰 단점이다.(만약 부러진다면 이를 제거하는데 꽤나 골치가 아프기 때문이다.) 덕분에 요즘은 크게 사용을 지양하는 제품군중 하나이며, 앵글밸브를 교체를 하는 경우 분리형보다는 일체형을 추천하는 편이기도 하다. 가격 역시 일체형이 더욱 저렴하다. 

3. 샤워기 수전 거리를 조절하는 앵글밸브.

다양한 길이, 다양한 타입이 있다. 일자 드라이버 또는 동전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수압조절은 물론 당연히 수도 역시 잠그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만약 누수가 발생한다고 하면 보통 추가적으로 앵글밸브를 구입하지 않아도 기존 앵글밸브를 조치함으로써 해결되는 경우도 많다. 보통 이 앵글밸브는 조절장치가 느슨하거나 안쪽 고무패킹이 닳아서 발생한다. 조절장치가 느슨한 경우는 조여주면 되고, 고무패킹이 닳은 경우는 테프론 테이프로 고무 패킹 부분을 돌돌 감아주고 다시 연결해주면 해결된다. 물론 이 앵글밸브를 교체하기전에 앞전에 언급한 계량기 앵글밸브를 우선적으로 잠그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 

모든 앵글밸브는 손잡이가 플라스틱인데 은색 코팅만 되어있는 제품 보다는 내구성이 좋은 제품을 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중에 누수와 같은 고통을 또다시 겪지 않으려면 기왕고치는 김에 좋은 제품군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이와 같은 제품은 필자가 앞서 언급한 제품의 가격대보다 살짝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보통 6000원대 이상이라고 보면된다.

끝으로...

누수가 발생시 어느날, 필요 악으로 알게 되버린 앵글밸브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에는 앵글밸브 교체후기와 각 업체에서 요청하는 앵글밸브 평균 교체 비용등을 알아볼 예정이다. 아, 만약 셀프 교체를 하시려는 분들이 있다면 꼭 한 가지를를 유념해야 한다.

바로, 절대로 무리를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만약 무리를 해서 분리되지 않은 앵글밸브 억지로 돌리다가 부러지기라도 하는 날이면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험난한 고난과 역경이 수반되는 교체 작업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벽면을 부숴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면 이해가 되겠는가?) 하지만 셀프 교체 작업도 분명 가능하다. 사실 보기보다 간단할수도 있는 작업이다. 앵글밸브만 손쉽게 분해된다면 말이다. 그러니 너무 겁부터 집어먹지는 말도록 하자. (참고로 필자는 겁쟁이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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