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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

[알려줄께] SSD를 구입 시,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하는 4가지.

by 달달한 강냉이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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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는 노트북, 일반 PC, 콘솔 플스(PlayStation)4 등 다양하게 이용된다. 여기서 말하는 SSD(영어, Solid State Drive)란 보조기억장치를 뜻한다. SSD는 하드디스크(HDD)와 동일한 기억장치다. 하지만 뜯어보면 그 근본 구조부터 다르다. 기본적으로 하드디스크는 자기디스크로 구성되어있다. 하드디스크는 구동할때 모터(구동부)가 돌아가는데 이때 소음이 발생한다. 발열과 소모전력역시 낮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SSD는 플래시 메모리로 구성되어있다. 하드디스크와 달리 모터가 없기에 소음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뿐만 아니라 발열 및 소모전력이 하드디스크와 비교할때 매우 낮으며, 기본 기능도 충실하여 파일 전송속도가 HDD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잠깐 SSD의 장점과 HDD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처럼 여러모로 훌륭한 성능을 자랑하는 SSD를 구입하게 될 경우 필수적으로 체크해야하는 사항 4가지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물론 그냥 구입해도 되지만 이와 같은 내용을 알고 구입한다면 좀더 자신에게 적합한 SSD를 찾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그럼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SSD를 구입전 체크하면 좋을 4가지를 바로 알아보도록 하자. 


2021.04.05 - [IT-정보] - [알려줄께]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구입하기전에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할 5가지.

 

[알려줄께]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구입하기전에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할 5가지.

닌텐도 스위치, 삼성 갤럭시 S20과 같은 모든 스마트폰, Wii 가정용 게임기,  심지어 노트북까지 여러 제품에 거의 빠짐 없이 사용되는 일반 or micro SD memory card. 필요할때 사용은 하는데, 막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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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구입 전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할 4가지』

1. 디스크 타입을 체크하자

디스크 타입이란 SSD의 외형(폼팩터)을 뜻한다. SSD의 외형은 그 쓰임세애 따라 다양하게 나뉘어진다. 우선 주로 사용되는 형태를 나누자면 다음 4가지와 같다. 

① 2.5인치(6.4cm)
② Mini SATA(mSATA)
③ PCle카드
④ M.2 형태

위의 4가지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형태다. 우선 2.5인치(6.4cm)는 PC와 노트북에 주로 사용된다. MiniSATA는 주로 외장 SDD에 사용되거나 슬림한 노트북에 이용된다. (참고로 Micro SATA(µSATA)와 Mini SATA를 동일하게 보는 경우가 있는데 Mini SATA와 Micro SATA(µSATA)는 다른 것이다.)
PCIe 카드는 외형이 그래픽카드와 유사하게 생겼다. PC에 주로 이용되며 메인보드와 연결할때 SATA 슬롯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PCIe 슬롯을 통해 연결된다. 
M.2는 길이에 따르 나뉘어진다. 현재는 M.2 2280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물론 이외에도 다양한 디스크 타입이 있지만 주로 사용되는 타입은 위의 4가지라고 보면된다. 자신이 사용하는 노트북 or PC or 콘솔 게임기등의 모델을 확인하여 자신에 적합한 SSD를 찾으면 된다. (사실 여기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SSD 규격은 2.5형(6.4cm) 이다.) 참고로 SSD의 크기와 성능은 전혀 관련이 없으니 그점에 있어서는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SSD는 본래 더욱 작게도 제작이 가능하나, 기존 폼팩터와의 호환을 쉽게 맞추기 위해 다양한 타입들이 존재할 뿐이다. 

2. 인터페이스 타입을 확인하자. 

인터페이스 타입이란, 하드 연결 규격을 뜻한다. 사실 인터페이스와 폼팩터는 따로 떨어뜨리고 볼수는 없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알기위하여 따로 떨어뜨려 체크사항으로 넣었다.
SSD는 이 하드 연결규격에 따라 연결하는 커넥터(단자) 부분의 모양이 다르다. 최적,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있는 SSD를 구입해야한다. 이유는 SSD를 어떤 방식으로 연결하느냐에 따라 읽기 쓰기의 최고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메인보드와 SSD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지 등의 확인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SSD 인터페이스는 아래와 같다. 

① PCle3.0
② SAT3

쉽게 짚고 넘어가자면 SATA3 방식은 SSD의 일반적인 속도를 끌어 낼 수 있고 PCLe3.0은 상대적으로 더욱 속도는 더욱 빠르다 그만큼 고가다. 주로 SSD는 SATA3 연결방법을 지원한다.(이는 하드디스크도 동일하다.) SATA3는 최대 6Gb/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SSD는 이 대역폭을 대부분 사용한다. 그렇기에 SATA 6Gb/s 지원하는 단자가 있는지 필수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PCIe(피씨아이이) 인터페이스 방식은 PCI-Express의 약자를 뜻한다. 이 인터페이스는 개인용 PC에서 장치간 입, 출력을 담당하고 있다. PCle는 PCle 1.0, PCle 2.0, 3.0과 같이 버전을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당연히 버전에 따라 속도도 다르다. 속도는 PCle4.0x4 와 같이 버전 뒤에 표기되는데, x4는 기본 속도의 4배속으로 동작 가능함을 뜻함은 물론 
데이터 통신에 사용되고 있는 레인 갯수를 의미한다.
예를들어 PCle4.0x4 라고 한다면 

1969 x 4 = 7,876MB/s (64GT/s) 

라는 속도를 계산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이론적인 최대 속도이므로 실제 속도와는 다를수 있음을 인지해야한다.(사용환경에 따라) 그외에 다른 인터페이스 타입으로는 U.2 (PCIe3.0x4)와 SAS (12Gb/s) 가 있다. 이는 기업용, 서버용에서 주로 사용되기에 개인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된다. 

3. 메모리 타입을 확인하자.

메모리 타입에는 TLC, MLC방식이 있다. TLC 방식으로는 TLC(토글), TLC(기타)가 있으며, MLC 방식으로는 MLC(토글), MLC(동기식), MLC(기타) 방식이 있다. 그외로는 SLC, QLC방식이 있다. 각각 방식에는 장, 단점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우선, TLC 메모리는 사실 성능 하락 및 수명 저하등의 우려가 있다. 그래서 예전에는 SSD로는 잘 사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는 이러한 점을 개선한 제품이 나와 판매 되고 있다. TLC 방식 메모리는 속도가 느리지만 실 체감 성능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4k 랜덤 읽기 속도는 다른 방식과 거의 같다. 수명 역시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다. 또한 가격적인 면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하기에 TLC방식을 구매하는 것도 괜찮다.

MLC(토글) 방식(Multi-Level Cell)을 사용한 SSD 제품은 데이터 전송속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메모리 방식이다. 도시바에서 처음 만들었고, 일반적으로 삼성전자 및 도시바에서 생상되는 것이 토글 방식이다. 참고로 정식이름은 Toggle-Mode Double Data Rate NAND Flash(토글-모드 더블 데이터 레이트 낸드 플래시) 다. MLC 동기식과 비동기식 방식은 SK하이닉스, 인텔, 마이크론에서 생산하는 방식이다.

앞서 언급한 방식에 SLC방식은 서버용 등 특정한 사용한 상황에 사용된다. 여기서 대충 눈치를 챘겠지만, 고가다. 보통 일반적인 목적으로는 구입할일이 없다. 더욱이 현재는 상대적으로 SLC보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기능도 매우 개선된 TLC방식이 더욱 보급화 되었다.

사실 이런 방식들은 일반 유저에게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이런 서로간의 성능의 차이를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략 속도 순으로 하면 아래와 같다. 왼쪽은 메모리 타입별 속도 순이고, 오른쪽은 토글, 동기식, 비동기별 속도 차이다.

SLC > MLC > TLC > QLC | 토글 > 동기식 > 비동기식

사실 토글, 동기식, 비동기 속도 차이는 미미하다.
토글은 삼성, 도시바, 샌디스크에서 생산된 낸드.
동기식, 비동기식은 인텔, 마이크론, SK하이닉스에서 생산된 낸드라고 보면된다.

4. 사용하는 제품용도를 확인하자.

이 역시 1번과 2번을 따로 떨어뜨리고 볼수 없는 항목이지만, 세부적으로 알기 위하여 따로 구분하였다. 사용기기의 지원여부에 따라 SSD 호환여부가 갈린다. 그러니 이는 아래의 정보를 확인하고 구입하도록하자.

① 일반 PC 
보통 2.5형, M.2 SSD가 장착된다. 둘중에 하나만 장착되는 것은 아니고 메인보드 지원여부에 따라 모두 장착이 가능도 하다. M.2 SSD라면 NVMe 지원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② 노트북
보통 매우 얇은 슬림형 노트북에 M.2 SSD가 장착되는 편이다. 만약 노트북 두께가 어느정도 있다면 SSD 2.5인치와 M.2 모두 장착 가능하기도 하다. 하지만 정확한 슬롯 정보는 사용중인 노트북 모델을 찾으면 정확하게 확인 가능하니 구입전에 꼭 확인하도록 하자.

③ 콘솔 게임
플스4(프로 포함) 기기 내부에는 SSD를 장착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2.5형 두께 9.5mm 이하 제품이라면 호환이 가능하다. SSD를 장착하여 사용하면 부팅부터 게임 로딩 등에서 확연히 빠른 차이를 보인다. 콘솔 SSD 교체 시에는 게임을 위한 펌웨어 사전에 복사하는 등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교체 방법에 대해 반드시 숙지하기를 권한다.

마지막으로.

지금 까지 SSD를 구입하기전에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을 확인해보았다. 사실 이런 사실들을 잘 모르고 구입할 경우, 단자부분이 맞지 않거나 또는 최고 최적의 성능을 뽑아내지 못하여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보통 그러지 않으리라 생각되지만, 필자는 그러했다. 하핫. :<) 예를들어 SSD 같은 경우 연결시 하드디스크와 폼팩터를 맞추기 위하여 보조 레일(보조 가이드)이 따로 필요 하는 경우도 있다. 좀더 자세히 이야기 하자면 노트북에 있는 SSD를 해제하고 일반 데스크탑에 탈부착이 용이 하도록 연결하고 싶은데(기존 하드디스크들이 연결된 라인에) 이런 보조가이드 또는 크기에 대한 생각을 못한다면 막상 연결할 곳이 마땅치 않아 난감했던적이 한두번 정도는 있었던 분들이 있었을 것이다.(보조가이드가 있으면 바로 해결이 가능하다.) 물론 직접적으로 아예 고정식으로 연결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것도 이런 연결부분을 제공하는 경우다. "연결만 하고 굳이 고정은 하지 않아도 되잖아?" 라고 이야기 한다면 이는 데이터 소실 또는 고장의 크나큰 원인으로 시발점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이런점들을 잘 숙지하여 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SDD를 구입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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