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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

[알려줄께] SSD를 쓸까? HDD를 쓸까? 둘을 비교해보면 간단한일!

by 달달한 강냉이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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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간에는 SSD 확인 하는 방법과 SSD의 속도, 어떤 종류의 SSD를 추천하는지 알아보았다. 이번 시간엔 하드디스크와 SDD를 비교하여 하드 디스크 및 SSD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만약 둘 중 하나를 추천한다면 그 이유와 구입할때 무엇을 고려해야 더 나은 선택을 할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니 이점 참고하여 내용을 즐겨주길 바란다.(주관적인 인 시점 역시 다수 포함되어 있어 그냥 흥미거리로 즐겨주었으면 한다. :D) 우선 HDD와 SSD에 대해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다.


2021.05.06 - [IT-정보] - [알려줄께] SSD를 구입 시,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하는 4가지.

 

[알려줄께] SSD를 구입 시,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하는 4가지.

SSD는 노트북, 일반 PC, 콘솔 플스(PlayStation)4 등 다양하게 이용된다. 여기서 말하는 SSD(영어, Solid State Drive)란 보조기억장치를 뜻한다. SSD는 하드디스크(HDD)와 동일한 기억장치다. 하지만 뜯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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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vs SSD 승자는?』

HDD란 무엇인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ard disk Drive, 또는 HDD)란 비휘발성, 순차 접근이 가능한 컴퓨터 보조 기억장치를 뜻한다. 자기장의 원리로 움직이는데 원판(자성물질이 있다.)에 자기를 정렬하여 원리를 기록 또는 지우는 작업을 한다. 데이터는 HDD 내부에 관리정보가 섹터와 섹터 사이에 기록되어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데이터 위치를 찾는다. 이와 같은 원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HDD는 2차원 저장매체다. 데이터 처리는 모터를 통한 플래터 회전으로 헤드가 데이터를 읽어 처리하는 방식이다. 읽은 데이터는 HDD 컨트롤러로 보낸다. 주의할점은 앞서 언급한 내용(플래터 자성 코팅 방식) 때문에 강력한 자성물질이 있는 물건은 곁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겉의 금속케이스가 왠만한 자기 차폐를 해준다. 그러나 강력한 자성물질이 있다면 자칫 HDD 안에 기록된 정보가 날아감은 물론, 고장의 원인이 될수가 있다. 

SSD 란 무엇인가?

SSD(Solid State Drives)란 NAND 기반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여 전자적으로 정보, 파일을 저장하는 플래시 메모리, 비 휘발성 저장 장치다. 같은 비휘발성 저장장치이지만 하드디스크와 원리는 전혀 다르다. HDD와 같은 보조기억 장치이나, HDD와 같은 방법인 물리적으로 정보를 저장하는 플래터 자성 코팅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덕분에 자석등으로 인해 데이터가 지워지는 일따위는 발생하지 않고, 고장의 원인도 될 수 없다. 또한 전원이 없음에도 데이터 유지가 가능한 플래시 메모리 칩을 사용한다.

HDD 장점은?

가격이 SSD에 비해 저렴하여, 더욱 적은 자금으로 많은 용량을 확보 할 수 있다. 또한, 관리만 잘한다면 장기보존 역시 가능하다. 

HDD 단점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하드 디스크는 데이터를 섹터와 섹터 사이에 데이터를 저장한다. 조각 형태로 저장된 데이터는 청크로 분할되며 섹터와 연속 블록에 분산된다. 이와 같은 과정 때문에 전력소비가 큰것은 물론 소음과 발열 역시 나타나고, SSD에 비해 읽기/쓰기도 느리다. 물론 충격에도 다소 취약하다.

SSD 장점은?

하드디스크에 비해 충격이 강하다. 또한 물리적으로 정보를 저장하는 플래터 자성 코팅 방식이 아니기에 전력 소비가 적어 발열 역시 현저히 낮으며 소음 또한 없다고 봐도 된다. 물리적 읽기 헤드를 이용한 작업 따위는 없기에 데이터 쓰기, 수정, 삭제, 읽기, 파일을 구동하는 모든 일련의 작업이 하드디스크와는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빠르다.

SSD 단점은?

압도적이라고 말할만큼 HDD보다 좋은 성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보다 많은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HDD 보다 많은 자금 지출을 각오해야한다. 또한 완전 방전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 위험 역시 있다. 아래는 다른 사항은 고려하지 않고 단순이 용량만 놓고 보았을때 SSD와 HDD의 가격대가 어느정도인지 확인해본것이다. 디테일한것은 넣지 않았기에 다소 차이가 발생할수는 있으나, 대략 보통 형성된 가격대 차이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출처 : 다나와 / 왼쪽은 하드디스크, 오른쪽은 SSD>

보다시피 하드디스크는 1테라일 경우 5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SSD는 같은 용량의 1테라일 경우 10만원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수 가 있다. 같은 용량이지만 대략 이정도의 가격대가 차이가 난다는 것을 감안하면 될 것이다. 

SSD에 어울리는 작업은?

보통 수시로 데이터를 읽고 쓰는 작업이 필요한데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영상 편집 또는 오픈 월드 게임, 그리고 빠른 부팅을 위한 OS 설치 든, 뭐든 바로 읽고 쓰는 작업을 요하는 프로그램은 SSD에 설치하는 것이 탁월하다.

HDD에 어울리는 작업은?

읽고 쓰는 작업이 다소 느려도 상관없는 데이터 및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수시로 편집이 필요없는 가벼운 유틸리티나 필요할때나 꺼내 보는 데이터를 보관하는데에 적합하다. 그만큼 적은 자금으로 많은 용량을 확보하는데 용이 하기 떄문이다. 

마무리.

그럼 HDD와 SSD중에 무엇을 추천하느냐 라는 문제가 남았는데, 사실 '자신의 자금'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을 가장 추천한다.(앞의 내용을 읽었다면 어렵지 않게 수긍하리라 생각한다.) 뭐, 당연히 이런 금액 지출이 걱정되지 않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SSD가 좋다. 속도며, 안정성이며, 발열이며, 내구도며 무엇하나 떨어지는 것이 없다. 하지만, 시장에 형성된 이 가격대는 결코 무시할수 있는 수준의 것이 아니다.
그래서 보통은 보조로 HDD를 여러개 달고, 프로그램 가동시키는것은 SSD에 두고 사용하는 편이다. SSD에 설치하면 읽는 속도가 빠른 만큼 프로그램 가동 속도가 비약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HDD에 OS설치해서 보는 부팅속도와 SSD에 OS설치를 해서 보는 부팅속도만 봐도 알수있는 일 아닌가.)

물론 무조건 SSD에 모든 프로그램을 다 설치한다면 용량이 턱없이 부족할 것이다. 그러니 속도에 그다지 관계 없는 프로그램은 넉넉한 HDD에 설치하여 활용하고 속도에 민감한 프로그램은 SSD에 설치하여 속도에 방해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자금적인 부분을 고려했을때 가장 이상적인 결론은 SSD 하나를 메인으로 두고 HDD를 보조로 여러개 두는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는 개인적인 의견이니, 자신의 자금적인 부분을 모두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옳은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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