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메뉴는 오뚜기 수원식 갈비탕밥으로 선택했습니다. 2+1으로 4,500원 가격이었는데, 아 가격은 뭐랄까 그렇게 혹할만한 가격은 아니라 컵밥을 선택하는데 심히 고심했습니다. 신메뉴라 좋은데 주머니 사정이 딱한 저로서는 떨리는 손으로 구입을... 하하핫. 아무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D
최근 먹은 컵밥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랫글로 :D ↓↓↓
2020/12/10 - [라이프-요리] - 오뚜기 된장 짜글이밥, 총평과 재구매 의사는?
자, 우선 구성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구성품』
1. 오뚜기 햇반
2. 파고명
3. 진한 수원식 갈비탕
4. 숟가락
5. 용기
『조리방법』
- 전자레인지 조리.
700w 기준 뜨거운물 3분 30, 찬물 4분 30초
1000w기준 뜨거운물 2분 30초, 찬물 3분 30초
용기에 오뚜기밥과 진한 수원식 갈비탕, 파 고명을 개봉하여 넣고
물을 표시선(약 160ml)까지 부어 전자레인지 조리 후 잘 저어서 드십시오.
전자레인지 조리후 용기가 뜨거우니 조심하십시오.
조리시 기호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하십시오.
- 끓는 물 조리.
물 약 220ml에 진한 수원식 갈비탕, 파 고명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오뚜기밥을 넣어
1분 30초 더 끓인 후 잘 저어 드십시오.
봉지째 넣어 조리하지 마십시오.
조리는 생각대로 간단합니다. 여전히 다 때려 부은다음에 돌리기만하면 끝입니다.
일단 필자는 전자레인지 조리로 했으며
설명대로 표시선 까지 물을 붓는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조리 할때 느낀점』
- 파 고명
파 고명 양은 라면 건더기 스프와 비교했을때는 많고, 뿌려놓은 것을 볼때는 그래도 뭔가 살짝 아쉬운 양이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부가적으로 파고명을 더 첨부해야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파고명의 정확한 양을 대략 알기 위해 밥을 붓고 나서 빈 햇반 용기에 따로 넣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D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진한 수원식 갈비탕 핵심 육수와 고기
고기 갯수는 4개. 욕심을 부려보자면 아쉽지만, 가격대기, 고기의 두툼한 정도를 보았을때는, 솔직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상당히 만족스럽지는 않더라도, 고기의 퀄리티는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ㅇ 오, 2+1에 4,500원 에 구입한 것을 감안하면,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욕심을 부려서 고기가 한 두개 정도만,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제 소망입니다. ㅎㅎㅎ 너무 염치 없나요... 큼큼. 아무튼 이정도 고기 퀄리티는 생각보다 놀라웠습니다. 참고로 고기갯수가 정확히 몇개 있는지 세보기 위해 따로 비어있는 햇반 용기에 담아 세어보았습니다. 보다시피 고기는 4개가 확인되더군요.
<진한 수원식 갈비탕 육수와 고기> 출처 : 직접 찍음.
- 모든 소스가 합쳐진 비주얼 전자레인지에 돌리기전.
파고명, 육스, 고기를 모두 넣은 비주얼입니다. 아직 전자레인지는 돌리기전 입니다. 그런데 어랏?! 고기가 하나더 늘었습니다? 아까는 못봤는데... 휘휘 저으면서 하나가 뜯어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육수안에 숨겨져 있던 고기가 하나더 드러난 건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꽤나 중요한 문제인데 아쉽군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한번 확인해보아야 겠습니다. 그런데 사진에서 느껴지든 고기의 두툼한정도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고기 뿐만 아니라, 무인가요? 무와 버섯 등도 골고루 잘 들어가있습니다. 정말 갈비탕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겨 납니다. :D
『총평』
별 다섯개 만점 기준으로, 제 개인적인 평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맛 ★★★★
구성 ★★★★
가성비 ★★★
조리간편도 ★★★★★
재구매의사 ★★★★
한끼만족도 ★★★★
마, 맛있습니다!
별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후하게 줬습니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라 개인마다 평가라 극히 갈리겠지만, 저에게는 꽤나 극호였습니다. 이정도 퀄리티면 2+1일 경우, 종종 사먹을 의사가 꽤나 있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4,500원이라는 가격은 다소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만약 기존 구입 가격 3,500원 이라고 한다면 가성비는 '미친 가성비' 라는 호칭이 붙을 정도로 퀄리티가 무척이나 뛰어납니다. 이거는 김치와 함께 먹으면 말그대로 금상첨화입니다. 솔직히 맛은 아주 극호입니다. 그리고 고기의 식감이 그냥 겉치레로 있는 것이 아닌 정말 고기를 따로 구입해서 뭉퉁뭉퉁 썰어 넣은 고기를 씹은 식감입니다. 육수맛도 진합니다. 김치와 함께 먹으면 딱입니다. 솔직히 국물도 하나 남기지 않고 싹 먹었습니다. 아, 물론 양은 다소 부족합니다. 그점이 아쉽지만, 그것말고는 솔직히, 별 다섯개도 줄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별이 4개인 이유는 다소 아쉬운 고기의 숫자와 다소 아쉬운 구입 가격 때문에 별 하나를 뺐습니다.
구성은 이정도면 만족스럽다 입니다.
고기가 4개인지 다섯개인지 명확하진 않지만, 고기 자체의 퀄리티 만큼은 뛰어납니다. 제 욕심으로는 고기 양은 한 6개 정도 되면 좋지 않을 생각합니다. 파고명은 뭔가 살짝 아쉽습니다. 그래도 뭐 크게 나쁘진 않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기양을 제하고는 솔직히 딱히 깔만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가성비는 4,500원이라는 가격이 아주 사아아알짝 아쉽다. 입니다.
물론 고기 퀄리티를 생각했을때는 솔직히 고개가 끄덕여지는 가격이기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제욕심이 어김없이 들어갑니다. 만약이 이제품이 기존과 동일하게 3,500원이라면, 무조건 컵밥은 이녀석만 골랐을 정도로 꽤 크게 와닿았습니다. 음. 3,500원이었다면 그야말로 미친가성비라 할수 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4,500원이기에. 뭐랄까 그래도 적당하다 입니다. ㅎㅎㅎ 그래도 종종 사먹을 것 같습니다.
조리간편도는 역시 무척이나 간단합니다.
그냥 모두다 때려 넣고 전자레인지를 돌리기만 하면 되니 이보다 간단할수는 없습니다. 물양도 적절합니다.
재구매 의사는 별 4개처럼 또 구입할 것 같습니다.
이정도 퀄리티면 또 생각날만한 맛입니다.(극히 주관적인 의견임을 참고해주세요 :D) 김치와 딱입니다. 가끔 뜨뜻하고 건강해질것 같은 음식을 먹고 싶을때 딱입니다.(물론 정말 그렇진 않겠지만요.) 이정도면 2+1일때 사놓고 쟁여놓았다가 종종 찾을 것 같습니다.
한끼만족도는 별 4개이기는 하나, 양이 다소 부족합니다.
하지만 이정도 가격에 더 이상을 바라는 것도 욕심일수 있겠죠.
그래도 항상 배가고픈 저로서는 역시나 아쉽다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네요 T^T
뭔가 부족하다하면 남은 육수에다 밥을 추가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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