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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요리

오뚜기 오삼 불고기 덮밥, 총평과 재구매 의사는?

by 달달한 강냉이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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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오뚜기 회장 딸 뮤지컬 배우 함연지 집 내부 모습을 촬영한 것을 보며,
이번엔 오뚜기 컵밥을 먹자 다짐했다.
(사실 그것보다 오뚜기 주식을 사고 싶었지만 주가가 생각보다 높아 포기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삼불고기 덮밥으로 선택했다.
역시 가격면은 확실히 CJ에 비해 부담이 덜하다.

CJ 컵밥이 궁금하다면 아랫글로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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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선 구성품부터 시작해보자.

『구성품』  

 1. 오뚜기 햇반     
 2. 오삼불고기 소스
 3. 숟가락     
 4. 용기   

<숟가락이 앙증맞다.> 출처 : 직접찍음 

 

『조리방법』  

 - 전자레인지 조리.      
  700w 기준 2분, 1000w 기준 1분 20초.     
  컵 용기에 소스와 오뚜기밥을 개봉하여 넣고 전자레인지용
  덮개나 랩을 씌워 데운 후 잘 비벼서 맛있게 드세요.
  
  실로 간단하다. 딱 두단계만 진행하면 된다.
  1. 소스와 밥을 뜯어 용기에 넣어준다.
  2. 전자레인지에 2분돌린다.
  끝.

 - 끓는 물  조리.      
  1. 끓는 물에 오뚜기밥 그대로 12분 동안, 
     소스 봉지 그대로 2분동안 데우세요.
  2. 컵용기에 오뚜기밥과 소스를 넣고 잘 비벼서 
     맛있게 드세요.

  음, 물로 조리할때는 밥을 먼저 12분동안 데우고,
  그다음 이어서 소스를 봉지 그대로 넣어 2분 추가 더 데운다음에
  용기에 넣어 먹으라는 설명 같다.
  필자는 전자레인지에 데울것이기에 이 방법은 패쓰~

<조리방법은 실로 간단하다.> 출처 : 직접찍음 



『조리 할때 느낀점』  

 - 라면 끓이는 것보다 쉬운 조리 방법이 있다고?
   쉽다. 필자가 느끼기에 절대적으로 더욱 쉽다.
   그냥 용기안에 소스와 밥만을 부어넣고,
   2분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   

 - 설겆이는 잠시 접어둬.
   그냥 용기째 잘 헹궈서 버려주기만 하면된다.
   따로 각잡고 설겆이를 해야할 일은 없다.

 - 고기 양이 애매한데? 
   고기 대충 세어보았는데 열점 정도 되어 보이는 것 같다. 
   10점이면 많은 거 아니야? 할테지만,
   제대로된고기는 한점, 나머지는 흐음, 씹히면 사라진달까?
   하긴 이가격에 고기까지 더 있길 바라는 건 무리겠지. 
   그래도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직접 고기를 세어보았다.> 출처 : 직접 찍음. 



『총평』  

별 다섯개 만점 기준으로, 내 개인적인 평가는 아래와 같다.    

맛 ★★     
구성 ★★      
가성비 ★★★★★     
조리간편도 ★★★★★     
재구매의사 ★★     
한끼만족도 ★★   

<다비벼놓은 모습이다.> 출처 : 직접 찍음 


맛은, 흠 좀 애매했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부족해서 넣은 
참치 때문인가, 소스 양념의 강한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구성은 나름 괜찮았지만, 맛의 기대치가 다소 떨어져서 그런지,
구성 부문에 대한 점수도 높지 않았다.

하지만 가성비는 확실히 높았다.
해당 컵밥의 가격은 2+1 3,500원. 
나쁘지 않은 가격이고,
부담이 적었던것도 사실이다.

조리 간편도 역시, 단연 최고. 그냥 다 때려넣고,
2분돌리면 끝난다.
그냥 바쁜 일상 대충 때우고 싶고
귀찮을때 먹기에는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구매 의사는 
흠, 그래도 글쎄? 였다.
예전에 먹었던 오뚜기 볼케이노 덮밥 때문인가?
당시 기억으론 볼케이노 덮밥은 생각보다 알찬 구성에,
맛도 괜찮았다.
그래서 그런지 오삼불고기에대한 재구매 의사가 기존 기대치에 비해 
낮은 것이 사실.
솔직히 재구매는 하지 않을 것 같다.

한끼 만족도는 그냥 급하게 때우기 괜찮은 정도.
그냥 밥을 먹었다라는 기분이랄까.
사실 여기에 뭔가 더 부가적인 반찬을 곁들었으면 좋았으려나,
생각이 들었다.
아마 다음 한끼를 때울때는 이번 경험을 통해,
이거보다는 다른제품에 더 손이 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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