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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요리

무려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철판 제육 덮밥, 총평과 재구매 의사는?

by 달달한 강냉이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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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CJ 철판 제육 덮밥 컵반이다. 밥도 당연히 CJ 햇반. 
아 며칠 컵밥만 먹었더니, 사실 좀 속이 더부룩하다.  
뭐지 이거? 난 분명 밥을 먹었는데, 왜 속이... 
그 이유는 나중에 나온다. :D 

다른 컵밥은 아랫글을 확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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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 

 1. CJ 햇반  
 2. 철판 제육덮밥 소스  
 3. 숟가락  
 4. 용기 

<철판제육덮밥 구성> 출처 : 직접찍음




『조리방법』 

 - 전자레인지 조리.   
  700w 기준 2분, 1000w 기준 1분 30초.  
  1. 햇반은 점선 부분까지 벗기고, 소스는 조리 전 절취선 부분을 잘라주세요.  
  2. 개봉된 소스를 세워서 햇반과 같이 전자레인지에 데워줍니다.  
  3. 컵용기에 햇반과 소스를 넣거 잘 비벼서 맛있게 드세요.  

 - 끓는물 조리 10분  
  1. 끓는 물에 햇반과 소스 파우치를 뜯지 않은 채로 넣고 10분 동안 끓입니다.  
  2. 컵용기에 햇반과 소스를 넣고 잘 비벼서 맛있게 드세요. 
다른 컵밥과 동일하다.  

<조리방법 모든 컵밥이 동일하다> 출처 : 직접찍음 :D



 

『조리 할때 느낀점』 

 - 저번에도 느꼈지만 다 때려놓고 그냥 돌릴까. 
   다음에 한번 시도해봐야 겠다. 
   정확한 맛을 느끼고 싶어서 조리방법대로 하고 있지만, 
   다때려 넣고 돌리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싶다. 
   따로 데워서 넣으나,  
   한꺼번에 넣고 데우나, 같은거 아닌가? 

 - 아 가위 사는걸 또 깜빡했네. 소스 잘라야하는데.  
   이것도 저번에 느꼈지만 역시나 애매하다. 
   그래도 이번에도 가위로 착실히 점선을 잘라 주었다. 
   묵묵히 자르면서 드는 생각, 
   아니 왜 먹을때만 손으로 뜯을수 있게 해놓고, 
   조리하는 점선은 표시선만 있고 왜 안만들었을까? 
   여전히 의문이다. 

 - 이봐 전자레인지 청소 언제 했지? 
   그 구실 내가 만들어주지! 
   비슷한 컨텐츠라 단점도 같겠거니 했으면 오산이다! 
   사실 나도 오산했다. 
   저번엔 못느꼈는데, 소스 자르고 데울때 
   새로운 문제점을 발견했다. 
   바로 그건 냄새다. 
   평소 필자는 이런 컵밥을 먹을때, 
   데우면서 올라오는 양념이나, 향이 올라와 전자레인지를  
   오염? 시키는 것을 싫어하기에,  
   뚜껑을 덮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한다. 
   거기다 뚜껑아래 종이호일도 올려놓는다. 
   그렇게 돌려 놓고 나면 빨간 양념과 김들이 종이호일에 잔뜩 묻어난다. 
   그럼 전자레인지를 구석구석 한번 더 닦아야하는 수고를 덜수있다. 
   (뚜껑역시 마찬가지.) 
   그런데 이건 소스봉지를 잘라넣고 전자레인지에 데워야한다. 
   그말은 즉 뚜껑을 높을수도 없고 종이호일을 올려놓기도 애매하다. 
   왜냐? 뚜껑을 덮기엔 소스 봉지가 높고,  
   억지로 구기거나 눕히면 당연히 소스가 흘러나오기 때문. 
   그래서 그냥 소스 봉지채로 윗부분을 자른뒤 넣어두는데, 
   시간이 다되서 빼내면 전자레인지안에 향이 가득하다^^ 
   여기저기 양념 이슬도 닦아줘야 하고. 
   (안닦아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찝찝해서 닦는다.) 
   아무튼 청소하는 구실이 하나더 늘어나 버린다. 

 


『총평』 

별 다섯개 만점 기준으로, 내 개인적인 평가는 아래와 같다. 

맛 ★★★  
구성 ★   
가성비 ★  
조리간편도 ★★  
재구매의사 ★  
한끼만족도 ★ 

<배고픔을 참지못한 패배한 필자의 모습, 이안에 이미 가성비 따윈 안보인다.>


역시나 맛은 나름 괜찮다.  
하지만 양도 역시 좀 부족하다. 
결국, 참지 못하고 참치를 꺼내고 말았다. OTL 
(내 라임 어떠한가.) 

가성비 평가도 이전과 크게 다름없다. 
왜 이것이 오뚜기보다 천원이나 더 비싼지,  
아직 필자를 납득시키지 못했다. 


필자의 한참이 부족한 주머니 사정이, 
이녀석 덕분에 참치를 깜으로써, 
오히려 더 부족해져버렸다. 
차라리 나가서 사먹을껄. 
으으으, 
컵밥에 대해서 쓰면서 느끼는건데, 
컵밥이 비슷하여 내용은 비슷해지는데,
내속이 이상하게 니글거리는 정도는 날마다 다른 것 같다.
(더 안좋아지는 쪽으로 말이다.) 

재구매 의사는 글쎄... 
2+1이라는 매력을 못느끼는 가격대라... 
역시 재구매는 패스하겠다. =_ =;;; 



오뚜기 컵밥은 아랫글로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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