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컵밥, 솔직한 전체적인 평가와 재구매 의사는?

필자는 오뚜기 컵밥, CJ 컵반, 노량진 컵밥? 등을 섭렬하며 
순간 이들 차이가 어떤지 비교해보고 싶어졌다.
평소 CJ는 사실 햇반으로 주로 먹고 이번에 처음으로 컵밥을 사먹어봤는데 
우선 나중에 비교하기에 앞서, 우선 cj 직화불고기 컵밥은 어떤지 풀어보고자 한다.
(노량진 컵밥을 비교하겠다는 건 농담이다. 혹시 몰라서 -_ -;)

다른 CJ 컵밥은 아랫글을 확인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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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

 1. 햇반
 2. 직화 불고기 소스
 3. 숟가락
 4. 용기

<직화 불고기 덮밥 안의 구성품>

 

『조리방법』

 - 전자레인지 조리. 
  700w 기준 2분, 1000w 기준 1분 30초.
  1. 햇반은 점선 부분까지 벗기고, 소스는 조리 전 절취선 부분을 잘라주세요.
  2. 개봉된 소스를 세워서 햇반과 같이 전자레인지에 데워줍니다.
  3. 컵용기에 햇반과 소스를 넣거 잘 비벼서 맛있게 드세요.

 - 끓는물 조리 10분
  1. 끓는 물에 햇반과 소스 파우치를 뜯지 않은 채로 넣고 10분 동안 끓입니다.
  2. 컵용기에 햇반과 소스를 넣고 잘 비벼서 맛있게 드세요.

<컵밥 후면에 적힌 조리방법>

 

『조리 할때 느낀점』

 - 그냥 다 때려넣으면 안돼?
   필자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했다.
   어려운 건 없었으나, 오뚜기 컵밥에 비해 상당히 귀찮았다.
   참고로 오뚜기 컵밥은 밥이고, 소스고 한번에 때려넣고 2분 돌리면 끝난다.
   그런데 이건 소스를 따로 잘라 준다음에 따로 모아서 돌려 놓고 
   뜨거운거를 뜯어 용기에 한대 모아 비벼준다. 
   간단하지만, 오뚜기에 비해 귀찮은 건 사실.

 - 아 가위 사는걸 깜빡했네. 소스 잘라야하는데.
   소스 뜯는 점선이 애매하다.
   조리할때 뜯는 점선과 먹을때 붓는 점선 표시가 따로 있는데,
   먹을때 부을때는 뜯기 좋게 소스봉지가 잘처리가 되어있는 반면,
   조리할때 점선은 표시만 되어있지, 직접 손으로 뜯을 순 없다.
   직접 가위로 잘라 주어야 한다.

<왜 저기는 손으로 뜯기 쉽게 안되어있을까?>

 

『총평』

별 다섯개 만점 기준으로, 내 개인적인 평가는 아래와 같다.

맛 ★★★
구성 ★ 
가성비 ★
조리간편도 ★★
재구매의사 ★ 
한끼만족도 ★

<소스 넣고 비빈 완성된 컵밥>

맛은 나름 괜찮다.
하지만 성인 남성 기준으로 양은 매우 부족한 것 같다.
가성비 역시 별로다.
편의점 기준으로 
해당 컵밥의 가격은 2+1으로 4,500원을 주고 구입했다.
더 비싼건 cJ컵밥 기준으로 4,500원 이상 가는 제품군들도 많다.
우선 필자는 CJ제품을 먹기전에 오뚜기 제품을 먼저 먹은 바 있다.

오뚜기 컵밥은 2+1에 3,500원이다.
그런데 오뚜기 볼케이노 덮밥 기준으로, 
구성도 괜찮은 편이었다.(조만간 이것도 올리겠다.)
가격도 천원이나 저렴한데, 구성도 더 괜찮다고? 흐음.

<편의점에서 찍은 CJ와 오뚜기 컵밥 진열된 모습이다.>

 

참고로 광고 절대 아니다. 
나의 허접한 블로그는 광고 따윈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철저히 필자가 느낀 부분만을 적는다.

솔직히 4,500원이라는 가격으로
더 알찬 구성을 바라는 것도 무리 일 수 있다.

왜 모르겠는가.

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부족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솔직히 돈주고 사먹기에는 
어울리지 않은 가격과 매우 부족한 구성이라는
생각을 떨치기가 어려웠다.

어떤 이에게는 말이다.
한끼 겨우 먹는 식사 일수도 있다.
그런데 그 식사가 작은 위안보다는,
짙은 한숨으로 고개를 더 무겁게 만든다면,
결코 기분좋은 식사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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