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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요리

[내멋대로 맛평] CJ 육개장 국밥 솔직한 맛 평가 및 후기

by 달달한 강냉이 202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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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CJ 육개장국밥 컵밥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씨제이 육개장 국밥은 CU 편의점에서 2+1으로 파는 상품이고 가격은 4,500원입니다. 참고로 늘 오뚜기 컵밥을 가성비 측면에서 좋았기에 그에 맞춰 CJ컵밥 가성비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 했었지만! 이번엔 그 기준이 다른 점을 짚고 넘어갑니다.

왜냐하면 오뚜기 컵밥 가격이 원래 일부만 4,500원이고 나머지는 3,900원이었는데 2021년 4월 5일 기준으로  CU편의점에서 확인해보니 이제 전부 4,500원 이더라구요. 원래 오뚜기 컵밥 3,900원 이라는 가격 기준이 있었기에 그 기준을 바탕으로 CJ 컵밥을 먹을 당시 가성비에 대한 소감을 말했었지만, 이젠 동일한 가격이기게 그에 대한 소감도 달라질 수 밖에 없음을 짚고 진행하겠습니다.(오뚜기 실망이야.ㅠㅠ) 이번에 CJ 육개장 국밥을 준비한 이유도, 어차피 같은 가격이라면 그동안 잘 못 먹어본 CJ 컵밥을 집중해서 먹어보자 라는 생각에 구입했습니다. 본래는 평소 가격이 착했던(?) 오뚜기 제품을 사먹다가 리뷰가 필요할때만 씨제이 제품을 간간히 사먹었더라면, 이제는 그럴 이유가 없어져서 CJ컵밥을 다량으로 구입해서 가져오게 됐습니다. 자 지금부터 솔직한 후기를 시작하겠으니 드실 분들은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후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만들어졌음을 강조합니다. 사람에따라 입맛이 모두 다르니 참고만 하시기를 또 한 번 강조합니다. 그럼 오늘도 지극히 솔직하고 주관적인 후기를 시작해볼까요? :D


2021.03.11 - [분류 전체보기] - 내멋대로 맛평-CJ 김치스팸덮밥 솔직한 후기

 

내멋대로 맛평-CJ 김치스팸덮밥 솔직한 후기

지난번에 CJ 철판 제육 덮밥을 먹은 김에 연이어 씨제이 김치 스팸 덮밥 컵밥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이번에도 CU에서 2+1 상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솔직한 후기를 작성하겠으니 드실 분들은 참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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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구성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구성품』  

1. 씨제이 햇반       
2. 육개장국밥 밑국물
3. 육개장국밥 건더기
4. 용기
5. 숟가락

<씨제이 육개장국밥 구성품>

『조리방법』  

 - 전자레인지 조리.   찬물 기준 700w 4분, 1000w 3분 / 뜨거운물 기준 700w 3분, 1000w 2분
  1. 햇반의 밥, 밑국물(소스), 건더기를 개봉하여 먼저 컵에 넣으 후, '물붓는 선'까지 물을 부어줍니다.(200 ml)
  2. 전자레인지에 조리하신 후 잘 저어드세요.(아니? 절차가 간단해졌습니다?!)

 - 끓는물 조리.   1분 30초(끓는 물)
  1. 냄비에 물 220 ml를 끓입니다.
  2. 물이 끓으면 햇반의 밥, 밑 국물(소스), 건더기를 개봉하여 넣고 1분 30초간 끓여줍니다.

필자-아니, 이럴 수가?! 전자레인지 조리 방법이 바꼈습니다?! 기존에는 다 따로 따로 데운다음에 용기에 넣고 먹어야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젠 용기에 그냥 다 때려넣고 전자레인지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절차가 무척이나 간편해졌습니다. 

<씨제이 육개장 국밥 조리방법>

『조리 할때 느낀점』  

 - 조리 방법이 이제 매우 간단해졌다.
앞서 언급했지만 이제 조리방법이 매우 간단해졌습니다. 전 매번 CJ 컵밥을 먹을때마다 다소 귀찮음을 느꼈기에 다가오는 느낌이 컸습니다. 하단에 자세히 다루겠지만, 기존 CJ컵밥과 다른 조리 방식은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 전자리엔지 조리시, 전자레인지용 받침대와 뚜껑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활용 할 것을 권한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전자레인지로 돌릴때 빨간 양념이 위아래로 다 묻기 때문입니다. 전자레인지를 한번도 위아래 꼼꼼히 닦아야하는 수고스러움에서 벗어나시려면 전자레인지용 뚜껑과 받침대를 이용해 그런 불상사를 사전에 차단하시기를 바랍니다. 필자는 사전에 준비를 해두었기에 뚜껑과 받침대만 물로 닦고 끝날수 있었습니다. 참고하시려면 아래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사진은 아래의 4번째 사진, 그러니까 두번째 줄에서 오른쪽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분홍색이 전자레인지 받침대고, 투명한 것이 전자레인지용 뚜껑입니다. 만약 받침대와 뚜껑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면 저기에 묻은 양념은 모두 전자레인지 몫이 되었겠죠? :>

 - 양념을 넣는 순간 느낀다. 
조리전 양념을 넣고 물을 붓는 순간 향이 느껴집니다. 이것도 하단에 자세히 다루겠지만, 건더기까지만 넣을때는 잘 모르나 양념을 넣는 순간, 입안에 싹하고 군침이 도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먹기도 전에 '아, 이건 맛있겠다.' 라는 생각이 바로 뇌리에 박힌다고 할까요? 

<첫번째 사진은 햇반만 넣었을때, 두번째 사진은 건더기만 넣었을 때, 세번째 사진은 양념까지, 네번째 사진은 조리가 끝난후 뚜껑과 받침대 모습>

『총평』 

별 다섯개 만점 기준으로, 제 개인적인 평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맛 ★★★      
구성 ★★       
가성비 ★☆     
조리간편도 ★★     
재구매의사       
한끼만족도    

<CJ 육개장국밥 전자레인지 조리가 끝난 모습. 바로 사진으로 남겼다.>


양념 넣는 순간 알았다. 이건 대박이다.
처음에  양념만 넣을때는 잘 모릅니다. 그런데 양념을 넣고, 조리 방법대로 물을 붓는 순간 올라오는 향을 느끼며 "아, 이거 맛있겠다." 라는 생각이 뇌리에 박혀 버렸습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돌린후 올라온 향은 "아, 끝내준다." 였습니다. 한마디로 맛있습니다. 4,500원이라는 가격이지만 2+1이라는 가격인 점을 감안하면,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음... 솔직히 맛에서는 단점을 끄집어내기가 어려웠습니다. 이정도라면 쟁여넣 고 필요 할 때마다 먹고 싶습니다. 해장할때도 딱 좋을 것 같은 얼큰함입니다. 아! 일반적인 육개장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약간 다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컵밥 이름이 '육개장 국밥' 인지는 조리가 다 끝난 컵밥을 보고서 알았습니다. 국물이 밥과 어우려져 자작하게 있습니다. 국밥처럼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육개장은 '육개장 국'에 밥을 말어먹는 형식이었다면 이는 국물이 자작하게 있어서 '밥' 을 다먹으면 '국' 도 사라지고 없습니다. 단점은 아니고 제 개인적인 취향에는 딱 부합했고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개인적인 별점을 다섯개 만점을 박고 말았네요. :D

구성 건더기는 아주 다소 아쉬운 정도다.
구성은 다소 아쉬운 정도입니다. 위의 조리전 가운데 사진을 보시면 안에 건더기를 풀어놓고 일부러 얇게 폈습니다. 전체적인 양이 어느정도인지 알게 해드리기 위함입니다. 그러니까 위의 사진에 보이는 건더기 바로 밑에는 밥입니다. 건더기가 켜켜이 쌓여서 가려 보이지 않는게 아니라, 사진 속 보이는 건더기가 보이는 양의 전부라는 이야기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조금더 있었으면 좋겠지만 욕심이겠죠? :D 뭐, 개인적으로 먹을때 건더기의 부족함을 아주 크게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건더기보다는 전체적인 '양'이 더 많았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다소 남았을 뿐이지요. 그런 다소 아쉬운 감정이 들어서 별 다섯개중 4개를 주게 되었네요. 4개를 주게된 이유는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기 때문이었겠죠? :D

가성비는 2+1, 이정도면 쟁여둬서 먹을 것 같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존 가성비 기준 소감은 오뚜기 3,900원 이라는 컵밥 가격이 있었기에 그것을 기준으로 소감을 말했었지만, 이제는 같은 선상에 있는 4,500원 가격대이기에 가성비 기준 소감이 달라질수 밖에 없음을 다시 한번 언급합니다. 일단 이 정도 맛이라면 가성비 2+1 4,500원 적정한 수준입니다. 아니 괜찮습니다. 맛있어서 그런지 상품 가격대에 부담감은 생각보다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조리 간편도는, 매우 쉬워졌다.
조리 간편도가 이전과 다르게 매우 간단해졌습니다. 전에 있던 다른 CJ 컵밥의 경우 이해가 안가는 귀찮은 절차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소스가 있으면 우선 개봉해야하는 절취선이 두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조리할때, 또 하나는 조리가 완료후 먹을때 절취선이죠. 그리고 조리할때 절취선은 손으로 자를수 없습니다. 가위로 잘라주어야 하며, 일일이 소스와 햇반을 따로 돌린후, 용기에 모아서 비벼 먹는 방식이었는데요. 이게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상당히 귀찮은 절차였죠. 그런데 이번에 '육개장 국밥' 컵밥에서는 이런 불필요한 절차가 싹 사라짐은 물론 가위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손으로 뜯어서 용기안에 죄다 밥이랑 양념이랑 건더기랑 부어넣고 마지막으로 물 부은다음에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끝입니다. CJ 컵밥을 먹으면서 이렇게 간편한 조리는 처음 접해서 매우 편하기도 하고 만족스러워서 별 다섯개를 박았습니다.

재구매 의사, 앞서 언급했지만 쟁여두고 먹을 생각.
가끔 자작한 국물과 얼큰한 것이 땡길때마다 수시로 먹기 위해  쟁여두고 먹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재구매 의사 100% 있습니다. 물론 지극히 제 개인취향 의한 결정이므로 사람별로 다를 수 있으니 이점은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제 입맛에는 꽤나 잘 맞았습니다. 그래서 재구매의 의사 별점도 다섯개를 주고 말았네요. 

한끼만족도는 양만 많았으면 별 다섯개인데...
다른건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양이 적은 것을 제외하면 말이죠. 개인적인 욕심에 햇반이 좀더 컸으면 좋겠습니다. 본래는 추가적으로 밥을 더 말아 넣어 먹고 싶었으나, 앞서 언급한 것 처럼 국물이 자작한 형태라 딱 햇반 한개정도가 적당하더군요. 그래서 밥을 더 말아 넣고 싶어도 넣을 수가 없었습니다. 햇반이 좀더 크면 어땠을까... 라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건더기도 살짝 좀더 푸짐했으면 좋겠고 말이죠. 일단 국밥을 하나 먹으면 배부른 정도는 아니고, 그냥 '적당히 잘먹었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아쉬워서 이것저것 주워먹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맛에 대한 만족감 때문인지, 다른 생각보다는 '아쉽다' 라는 마음이 가장크게 들었습니다.

지극히 개인 취향에 의한 후기를 작성한 것이니 이점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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