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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품

2년 사용해본 LG 코드제로 A9 후기. 장 단점 바로 알아보자.

by 달달한 강냉이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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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 코드 제로 A9 무선 진공 청소기를 구입한 시기는 대략 2년가까이된다.
(다이슨, 삼성 제트 등은 나중에 알았다.) 
현재 엘지 코드제로 A9s 까지 제품이 나왔는데, 일단 A9s를 제외 하곤 A9 다른 제품군들은 거의 사양이 동일 하니 넘어가자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 단점을 바로 알아보도록하자. 
우선 제품 스펙은 아래와 같다. 

<2년 가까이 함께 해준 코드제로 A9>




『제품사양』 

 - 핸디 
 - 스틱청소기 
 - 핸디+스틱형 
 - 무선형 
 - 헤파필터   
 - 2중터보싸이클론   
 - 5단계여과   
 - 인버터모터   
 - 흡입력: 140W   
 - 충전시간: 3시간30분   
 - 사용시간: 80분   
 - 배터리: 리튬이온 (2개)   
 - 브러쉬: 바닥 , 솔형 , 틈새 , 침구 , 물걸레   
 - 거치대   
 - 물걸레   
 - 색상:아이언그레이   
 - 소비전력: 450W   
 - 3단계물분사조절   
 - 크기(가로x세로x깊이): 260x1120x270mm 


 『장점』 

 - 무선이 주는 자유로움. 생각보다 쏠쏠한데? 
   우선 무선이라 유선 청소기 이용하다가 이거 이용하면 편하다. 
   한군데 코드를 꼽아놓고 선이 걸리거나 자칫 물건을 쓰러 뜨리는 대참사는 면할 수 있다. 

 - 내집이어도, 내집이 아니어도 벽에 못박는 건 조심스러운데, 이건 그럴필요가 없네?  
   거치대 제공. 이것도 꽤나 편리하다. 
   거치대는 원하는 위치에 세워놓고, 청소기를 꼽아 놓기만 하면 된다.  
   다른 브러쉬도 꼽을 수 있어 편하게 쏙쏙 뽑아서 쓰면된다. 

<코드제로 A9 거치대>



 - 오늘도 청소를 해볼까? 위이이이잉, 뚝,   
   아닛? 배터리가 다 닳았잖아! 하지만, "신에게는 아직 배터리 한개가 더 남아 있사옵니다."  
   이것도 별것 아닌것 처럼 보여도 엄청난다.  
   배터리 충전에 대한 압박벗어난다.  
   필자는 보통 둘다 충전을 다해놓고, 코드를 뽑아 놓고 사용한다.  
   그러다 두번째 배터리까지 다쓸때쯤 꼽아놓는다.  
   하루에 한번 꼴로 청소하는데, 보통, 이렇게해서 일주일정도? 는 걱정없이 사용한다.  
   물론 계속 청소기를 흡입으로 켜놓으면 그만큼 배터리가 빨리 단다.  
   필자는 돌리고 끄고 돌리고 끄고, 해서 그만큼 에너지가 절약되는 것 같다.  
   게다가 밑으로 끼는 착탈씩, 이것도 생각보다 편하다. 
   마치 총탄을 장전하는 기분이랄까. 후훗.  
   그런게 아니더라도 중소기업 제품 청소기도 써보았는데 
   실제로 배터리 고정 딸칵이가 밑으로 가있는 이유가 있다.  
   손으로 옮기다 어설프게 고정 버튼 부분을 눌러 배터리를 떨어뜨릴 일이 없는 것이다.
   -실제로 중소기업 제품군중에 청소기 손잡이 위치에 고정버튼이 있었는데 청소하다가   
    그 버튼이 눌려 배터리가 갑자기 분리되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밑에서 배터리를 탈착 할수 있다>



 - 아우, 까다로운 침구 청소 어쩌지? "오빠 걱정마 오빠에겐 침구 브러쉬가 있어!"  
   -_-결국 나보고 청소하라는거지. / ^-^응 왜? / ^-----^좋아서 그렇지! 
   이 침구 브러쉬, 꼽아놓고 침대위를 밀때 먼지가 빨려 들어갈때 느낌이란, 
   이것 말고도 다른 브러쉬도 잘 사용하는 편이다. 이게 있으니 청소하는게 한결 쉬워진다. 

 

 

 - 집에서만큼은 마스크 안써도 되겠지?  
   미세먼지가 얼만큼 걸러지는 것 까지는 모르나 확실히   
   눈에 보이는 먼지가 밖으로 빠져나오는 경우는 없다.  
   먼지가 한 번 빨려들어가면 내 허락 없이 세상밖으로 나오지 못한다.
    먼지통을 여는 순간을 제외하고 말이다. 

자, 장점은 이정도로할까?  
장점을 본이들은 혹시 광고 아니야? 할지도 모른다. 나도 그럤으면 좋겠다.  
하지만 본인의 허접한 블로그에 광고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적나라하게 단점역시 들춰내겠다람지! ( -_-); 


 『단점』 

 - 먼지통을 간단히 비워낼수 있다고? 그말이 사실이 아니라는데에 나의 오른손... 톱을 걸지. 
   광고에서 보면 먼지통을 열기만 먼지가 쑥 나온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현실은 긴 머리카락등이 금속망 필터부분을 따뜻하게 휘감고 있다. 
   그래서 열어봤자 먼지만 담겨 있는것이 아닌 이상 결국 손가락을 넣어 끄집어 내야한다. 
   애써 피한 온갖 먼지들이 손에 묻는 순간이다! 이잇! 
    A9s에서는 이점이 개선된 듯 싶디만,  
   필자는 A9을 이야기하는 것이니 가타부타 사족은 생략하겠다.

<금속망 필터에 머리카락이 따땃하게 감겨있다>



 - 오오 물걸레 키트 까지 나왔잖아! 당장 구입... 이 가격 실화?! 
   당시에 물걸레 키트만 가겨이 20만원대였다. 
   가격보고 구입하는거 바로 포기했다. 
   지금은 16만원대 정도 선인 것을 확인했으나 여전히 비싸다.  

   단순 비교하자면 중소기업 브랜드 풀옵션 무선 청소기 값과 비슷했다. 
   너무 한거 아닌가. ㅡㅡ; 일단 필자가 구입 할때는 물걸레 키트 따윈 없어서 구입을 안했다. 
   뒤늦게 나왔지만, 구입하기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가격대다. 

<다나와 물걸레 키트 가격> 출처 : 다나와



 - 먼지필터 청소, 물로만 대충 헹구면 된다며?  
   이걸 달리 말하자면 물로 헹구는 거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와 같다. 
   안에 있는 필터들을 분리하는건 매우 간단하다. 
   하지만 필터가 분리된다고 해서 청소가 제대로 되느냐, 한다면 그건 아니다. 
   금속망 필터부분에는 안에 분명 사이 사이 먼지가 가득 보이는데, 
   물로 헹궈도 제대로 빼내기가 힘들다. 
   결국 청소하고 햇볕에 말려서 다시 꼽아놓아도, 다시 먼지통을 열고 청소기를 탁탁 치면, 
   (청소를 안한상태에서) 안에 살아남은 먼지들이 끊임 없이 나온다. 
   그래서 필자는 한동안 먼지통을 열어놓고 청소기를 탁탁 쳐서 먼지를 계속 빼내봤지만, 
   순간 현타가 와서 그만 두었다. 

 

 

 - 역시 가전제품하면 엘지! 구입하러 바로! 엇? 근데 내 텅장에 돈이 오디갔지? 0_ㅇ 
   2018년 12월 말일 당시 구입 할때 100만원 정도 주고 구입했다. 
   잘빠진 중소기업 브랜드 풀패키지 제품 청소기를 구입할수 있다면 5~6개 정도 구입할수 있는 금액이다. 
   가격은, 역시 무시할수가 없다. 
   게다가 그때 최신형을 샀다 하더라도, 지금보면 벌써 한참 구형이 되버렸다. 

<A9 가격> 출처 : 다나와



 - 청소기 흡입구 브러쉬, 왜이렇게 분리가 안되냐.  
   머리카락은 왜이렇게 낀거야 ㅠㅠ '청소기'를 '청소'하기 힘들군ㅠㅠ
   A9s는 브러쉬가 간편하게 탈착되나보다.   
   하지만 A9모델은 아니다. 동전으로 어렵게 돌려서 빼내야하고
   그것 뿐 아니라 흡입구 안쪽 먼지 가득한 부분을   
   청소하기도 영 번거롭다. 
   본인은 브러쉬를 물로 쓱싹쓱싹 닦고 안쪽 구석도 닦아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꽤나 성가신 노동력이 많이 필요로 한다.  
   몇번은 브러쉬만 닦아주고, 안쪽은 닦는 것을 포기하기도 한다.  
   그뿐 아니라, 흡입구 쪽에 보면 바퀴모양이 있다. 
   쓱쓱 밀때 잘 굴러가라고 달아놓은 것 같은데,  
   이부분은 아예 청소가 불가능하다.  
   무슨 말이냐면 여기에 머리카락이 잘 돌돌 말려서 빨려 들어간다.  
   그럼 꽉 끼어있는 상태가 되는데, 이 머카락이 엄청 안빠진다.  
   한창을 낑낑 대다가 이부분 청소는 그냥 포기했다.  
   포기하면 편하다. 

<바퀴 사이로 들어간 머리카락, 아예 자리를 잡았다.>



 - 18년 말에 샀는데, 이녀석도 와이파이 되지 않을까? 응?  
   안된다. 와이파이 연결도 안된다.  
   구입 시기를 따지면 19년과 다름 없다. 
   하지만 이녀석은 와이파이 연결이 안된다. 
   앞서 말한 것처럼 18년 12월 말일 정도에 구입했는데. (며칠 지나면 19년이었으니 19년도와 다름없다.) 
   벌써 엄청 구형처럼 보인다. 

 『마무리』 

 뭐 더 있는 것 같은데 이정도로 하겠다. 
 사실 꽤나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지만, 
 그것 이상으로 불평불만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꿍시렁 꿍시렁, 더늦게 살껄.) 
 아무튼 제품은 전체적으로 청소는 잘되나, 가격이 덜컥덜컥 살정도로 가볍지 않다. 
 그러니 이런 많은 부분을 고려해보고 구입을 해야할 것이다. 

 

로봇청소기도 궁금하면 아래 글로, 이녀석도 어느덧 2년이 넘었지요. 후훗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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