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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건강하니] 놓치기 쉬운 췌장암 위험신호 5가지

by 달달한 강냉이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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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영어, Pancreas) 위치는 복강의 후복벽에, 장기들에게 둘러 싸여 몸 안쪽 깊숙히 위치해있다.
췌장암 5년 생존율은 11%정도로 모든 암중에서 가장 낮다.
유명한 유튜버 하알라 역시 이 고약한 췌장암 때문에 적잖게 고생했다. 유튜버 하알라는 건강 검진을 통해 췌장암 2기를 발견하였고 이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리고 2021년 1월 24일부터 방송을 쉬고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하알라님의 쾌차는 물론이거니와 더욱 건강해져서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쭉 이어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

이처럼 췌장암은 꾸준한 건강 검진으로 조기 발견 하는 것이 사실  무엇보다 중요하다.(췌장암 수술은 2기까지만 가능하다.) 하지만 상황이 당장 여의치 않은 분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래서 준비해 보았다. 
자칫 놓치기 쉬운 췌장에서 보내는 경고, 또는 위험 신호 5가지. 
이 신호 및 경고들을 잘 숙지하여 적절히 조치 후 건강한 삶을 늘 영유하기 바란다.


 

아질산 나트륨이 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

혹시 아질산나트륨(영어로, sodium nitrite)에 대해서 아는가?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그리 생소하지 않은 성분일 것이고, 아니라면 처음 듣는 성분일수 있다. 하지만 사실 이 아질산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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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으로부터 경고 또는 위험신호 5가지』

1. 요즘 등이 자주 아프다?

갑자기 등에서 잦은 통증이 느껴지는가?
만약 통증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면 우선 어디가 아픈지부터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통증의 위치가 견갑골 사이 척추 따라서 느껴지고 있고 그 강도가 심해지고 있으며 더욱이 그게 전에 없던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정확한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다.

2. 갑작스럽게 찾아온 손님, 당뇨

당뇨는 나이가 들면 그냥 생기는 경우도 물론 있다.
하지만 췌장에서 보내는 좋지 못한 신호일 수 있으니 방심해서는 안된다.
췌장은 당뇨 조절 기능도 하기 때문이다.
더욱이나 당뇨가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그동안 말썽부리지 않던 당뇨가 조절이 안되기 시작한다면 더욱 의심의 고삐를 풀어선 안된다. 
당뇨 조절이 안된다면 검진 후, 인슐린을 맞는 등의 점차 강도 높은 진료가 진행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이 역시 꼭 추가 검진을 받아보길 권장한다.

3. 다이어트의 비결, 숨만 쉬어도 빠지더라

성공적인 다이어트는 마냥 기뻐할일이 아니다. 
그것이 자신의 노력이 전혀 가미 되지 않은 일이라면 더욱더 그렇다.
만약 그 노력이란 것이 식욕감퇴에 의한 체중감소라면 이 역시 마찬가지로 위험신호이니 좌시해서는 안된다.
췌장암은 췌장의 기능을 마비시킨다. 췌장의 기능이 마비가 된다면 소화기능 역시 마비가 되어버린다.
소화기능 마비는 영양소 흡수를 원활히 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췌장은 당뇨조절 기능도 하는데, 이 역시 문제가 생겨 살이 빠지는 것으로 이어질 수가 있다.

4. 배꼽 주위에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췌장내에 물혹은 나중에 암으로 발전 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고, 그냥 놔둬도 무방한 것들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일반인들이 알수 있는 영역은 아니고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보통 췌장내에 물혹을 발견했다고 하면 계속 지켜봐도 되는지 확인한다음 적정한 때에 치료를 진행한다. 보통 이때는 암이 되기전에 치료를 진행해서 완치를 돕는다. 

5. 갑작스런 황달이 왔다면.

췌장 체부나 미부에 암이 발생하였을 경우 이와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사실 황달이 일었다면 이는 안타깝게도 꽤나 위험한 신호다.
초기보다는 말기에 간 전이로 인한 2차적 폐쇄성 황달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눈이 노랗게 되었다던지, 갈색 소변이 나오는 등 모두 위험한 신호이니 이때는 지체 말고 검사를 진행해야한다.


마무리

췌장에서 보내는 가장 확실한 신호가 궁금한가?
안타깝지만, 도리어 그 신호를 감지하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고 말하고 싶다. 
사실 대부분의 췌장암들은 신호를 보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무엇보다 조기검진이 중요하다.
그것이 당신이 갖고 있는 건강 관심도만이 췌장암으로부터 안전하게 몸을 지킬 수 있는, 유일무이한 무기인 셈인 것이다. 

그리고 만약 다른 암에 대한 병력 있다면 해당 암을 추적 관찰하다 발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보통 암에 걸리면 유전적인 문제로 그와 비슷한 암이 생길수도 있다. 
이때문에 추적 관찰을 진행하는데 이때 발견되기도 한다. 
조기에 잘 발견되는 암으로는 유방암, 대장암등이 있는데 조기 검진을 통해 발견하다 같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조기 검진은 6개월 또는 12개월에 한번 CT 또는 MRI를 권장한다.

그런데 개인적인 경험을 통한 의견을 살짝 덧붙이자면 만약 CT를 검사했는데 이상 없다고 나오는데 계속 고통이 지속될 경우, 결국엔 MRI 검사로 이어진다.
보통 MRI보다 CT가 더욱 저렴하기에 CT검사를 선호하는데, 실제로 이런 방식대로라면 검사비가 더욱 배로 드는 셈이다. 
그러니 정말 걱정되어 확실히 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MRI로 검사를 해서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췌장암은 난치성 암이긴 하지만 조기에, 그러니까 췌장암이 작을때 발견하면 완치하는 경우가 분명있다. 그러니까 문제가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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