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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

[직접 발로 뛰어본 후기] 초간단 선풍기 청소 5분이면 끝.

by 달달한 강냉이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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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더운 여름 계절을 맞이하기에 앞서 5분이면 끝나는 선풍기 청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저는 이전 글에도 언급했다 시피 전 르젠(LEZEN) 선풍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BLDC 모터를 한번 이용하면 다른 선풍기로 넘어가기 힘들죠. 후훗. 
자, 사족은 이정도로 하고 바로 알아보도록 할까요?

『선풍기 청소 5분만에 끝내는 방법』

1. 준비물

 ① 베이킹소다
 ② 먼지를 잔뜩 먹은 선풍기

이 두가지만 있으면 끝입니다.
참고로 베이킹 소다는 다이소에서 파는 한입 베이킹 소다 3000원짜리를 이용했습니다.
분무기 형태로 분사하는 형식인데, 몸에 해롭지도 않고 청소도 나름 잘되서 여러가지로 이용중이죠.

2. 선풍기 청소 방법 전체 요약

 ① 선풍기를 분해합니다.
 ② 욕실로 가져갑니다.
 ③ 베이킹소다를 뿌려줍니다.
 ④ 5분정도 기다립니다.
 ⑤ 수압이 쌘 샤워기로 뿌려줍니다.
 ⑥ 베란다 등에 놓고 말려줍니다.

엄청 간단해 보이지요?
내 실로 엄청 간단합니다.
참고로 신문지를 이용한 청소 방법도 직접 해보았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글을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자, 그럼 이제 실제로 청소를 시작해보겠습니다.


2021.03.13 - [라이프-생활] - [직접 발로 뛰어본 후기] 초간단 신문지를 이용한 선풍기 청소 방법.

 

[직접 발로 뛰어본 후기] 초간단 신문지를 이용한 선풍기 청소 방법.

오늘은 선풍기(영어로, Electric Fan) 청소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전 참고로 르젠(LEZEN)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구입은 몇년전에 했고 당시 선풍기 가격은 6만원정도였

all-review-story.tistory.com


3. 실제 청소 후기

 ① 모니터까지 분해하진 않았습니다. 저번에 한번 열어보니 모니터 부분까지 먼지가 그리 쌓이진 않았더군요. 그래서 모니터를 제외한 모든 부위를 분해했습니다. 아래 사진 처럼 먼지가 한가득합니다.

<먼지가 가득한 르젠(lezen) 선풍기>

 ② 분해가 끝났으니, 부품들을 들고 화장실로 들고 갑니다. 하나씩 아래 사진 처럼 나열해주세요. 그리고 샤워기로 대충 물로 한번 뿌려주세요. 그후 이 베이킹 소다를 골고루 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선풍기 부품들을 나열해주고 베이킹소다로 뿌려주세요>

 ③ 5분정도 기다리시면 아래 사진처럼 구정물 같은 것이 흘러나오는 것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먼지 먹은 물들이 아래로 고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④ 다시 샤워기로 골고루 행궈 줍니다. 참고로 샤워기 수압은 기왕이면 쌘 수압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얇은 여러줄기가 나가는 형태에서 쌘 수압을 이용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촘촘한 망도 구석 구석 잘 씻겨 내려가더군요.

 ⑤ 결과물입니다. 보이시나요? 먼지가 말끔히 씻겨 나갔습니다. 샤워기로 쓱쓱 행궈 줬더니 청소 끝났습니다. 실제로 5분동안 기다린 시간 제하고 분해한 시간 까지 합하면 실제 청소시간은 10분이 채 되지 않습니다. 

<선풍기 망 구석 구석에 붙어있던 먼지가 모조리 사라졌습니다.>

 ⑥ 이제 하루정도 말리고 조립만 해주면 끝입니다. :D

마무리

선풍기 청소라고 검색하면 여러가지 정보가 범람하듯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런데 직접 해보니 믿을 수 있는 정보는 몇 없더군요. 
전문가까지 나와 그럴듯하게 이야기하지만 막상 그방법으로 하니 간단하기는 커녕 1시간정도 붙잡고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 방법대로 하면 10분 안쪽에 모든 선풍기 청소가 끝납니다.(당연히 말리는 시간은 빼주셔야죠 :D)
세숫대야에다가 날개를 담궜다 빼는 방법도 있던데, 저희집에는 그만한 대야도 없을 뿐더로 그나마 있는 것도 크기가 작아 제대로 담궈지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평소 자주 이용하던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청소를 하니 금방 끝났습니다.
참고로 그냥 일반 분무기에다가 물로 희석해서 만드신후 청소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분무기로 뿌려줘야 된다는 것과, 다소 쌘 수압의 샤워기를 이용할 것 이 두가지가 되겠네요.
그럼 이만 직접 발로 뛰어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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