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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대장암의 주된 발병원인 8가지는 무엇일까.

by 달달한 강냉이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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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배가 아프거나, 설사 또는 혈변등을 보면 혹시 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흔히 겪지만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을 떠올린다.
용종이 있거나 병력이 있었다면 그 걱정은 더욱 배가 된다.
오늘 모두가 한번쯤은 걱정해보았지만 선뜻 깊게 들여다볼 용기가 나지 않은 대장암 발병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한다.

사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진 않았다.
하지만 보통 유전적인 요인 및 환경적인 요인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발생되는 질병이다.
보통 대장암은 육류섭취와 큰 연관성을 보이는데, 이때문에 서구형 암이라고 불리기도한다.
그리고 대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쉽게 발병된다고 하니 유달리 장이 약한 사람들은 매번 화장실을 갈때마다

"혹시?" 

라는 물음을 매번 달아야하는 고통에 스트레스가 적지 않을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걱정거리를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대체 대장암의 발병하는 주된 원이라고 꼽히는 8가지를 정리하였으니 이를 조금이라도 미연에 방지하여 지금 앓고 있는 걱정거리를 조금이라도 덜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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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and photo created by jcomp - www.freepik.com

 

『대장암 발병원인 8가지』

1.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대장암의 원인으로 가장 주목받는 이유다.
바로 과다한 육류 섭취 또는 고지방식이다.
채직주의자(일부)의 의견또는 분석역학적 연구들에서 고기 자체 문제보다 고기 안에 포함된 동물성 지방의 과다한 섭취가 문제라고 말한다.
동물성 지방의 섭취량이 많은 나라에서 특히 대장암의 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그 육류중 붉은 색을 띈 육류는 대장암의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졌다.

우선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간에서 콜레스테롤 및 담즙산의 생성과 분비가 증가되게 된다.
그러면 대장 내 담즙산의 양이 많아지고, 대장내에 있는 세균들은 이들을 분해하기 위해 2차 담즙산, 콜레스테롤 대사 산물, 독성 대사산물등을 만들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들이 대장세포를 손상시키고 발암물질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 시키게 된다.
그래서 삼겹살을 좋아하는 한국식이나 베이컨을 자주 섭취하는 미국식 문화는 개선된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조리방법도 문제다. 보통 이 음식을 섭취하기전 조리할때 튀기거나 검게 변할정도로 바짝 익혀 먹는다.(물론 요즘엔 인식이 탄음식이 좋지 않다라고 널리 잘 퍼져 있어서 그정도까지 바짝익혀서 먹지는 않는다.)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고, 사실 튀기거나 굽는 것보다는 삶거나 찌는 방식이 건강에 더욱 이롭다.
그리고 지방이 없는 살코기를 먹거나, 오리고기, 생선, 닭고기 등을 섭취하는 것이 원활한 신진대사의 필수요소인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는데 도움이된다.
고기 대신 콩이나 두부등으로 대체하는 것도 붉은 고기를 줄일수 있는 방법이다.
(사실 삼겹살과 소주는 최악의 조합이다. 그래도 이맛을 포기하기 어려운 것을 왜모르겠는가, 그래도 건강을 위해 줄일 필요가 있다.)

2015년도 뉴스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50만명 대상으로 4년간 적색 육 및 가공육을 매주 2회 섭취 하게 하였다. 
그 뒤 경과를 지켜본 결과 대장 위험 증가가 18%가 증가한 통계가 나왔으며 섭취를 두배, 즉 주 4회로 늘렸더니 42%증가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에서 2018년 10월 공개한 세계암 보고서에 보면 우리나라는 대장암 발병률이 10만명당 45명으로 조사됐다.(물론 이는 계속 증가추세다.)
"10만명당 45명이면 적은 숫자 아니야?" 라고 할수 있지만, 조사 대상 184개국 중 가장 높은 수치라는 점을 짚고 본다면 이 수치가 작은 수치가 아님을 알수 있을것이다.

발병률이 낮지않은 대장암은 대체로 지방과 염분이 많은 가공육의 섭취에서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매일 가공육을 150g이상 섭취한다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63% 가량 높아지는 것이다.

2.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사실 소제목과 달리 적정한 스트레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어느정도 필요한 존재다.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는 존재인데, 이 것이 과하다면 역시나 문제가 심각해진다.
우선 보통 우리가 느끼는 사소한 식습관 문화에서 찾아 볼수 있는데,
예를 들어 "아 스트레스 받아, 매운거 먹고 스트레스 해소해야겠어." 라는 비슷한 말을 자후 언급해봤을 것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자극적인 음식을 찾음은 물론 이로인한 과식을 하게되고 스트레스 해소를 하기 위해 술도 함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는 장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도리어 대장암을 발병되기 좋은 환경으로 탈바꿈 시킨다.

3. 음주는 백해무익하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은 음주는 간에 좋지 않다라고 알고 있다.
맞다. 간에 좋지 않다.
그런데 사실 음주는 간뿐 아니라 장에 더욱 좋지 않다.
술을 섭취시 우선 대사되는 장기가 간이기 때문에 간이 좋지 않다라고 말하는데 이 과정이 끝나면 이로 인해 생기는 부산물은 장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이로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대장암이다. 

술의 주성분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시피 에탄올이다. 이 성분은 몸속에서 흡수 뒤 분해될때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이 나온다.
그런데 이 독성물질이 암을 일으키는 성분이다. 
당신이 술을 조금만 마셔도 취기를 느끼고 얼굴이 금세 빨개진다면 당신의 몸속에 더 많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보면된다.
안타깝게도 다른 이들보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유전자 기능이 낮은 것이다.
이렇게 과한 음주의 영향으로 대장암 발병률은 최대 3배까지 늘어난다. 이 수치는 그냥 보기에도 무척이나 위험한 수치다. 

보통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삼겹살에 소주한잔" 생각만해도 군침이 도는 이 조합 역시 상당히 좋지 않다.
음주를 한다면 다량의 고기와 함께 먹는 경우가 잦은데, 이는 다량의 염분섭취로도 이어진다.
만약 피할 수 없는 자리라면 1잔 정도의 음주만을 권하는 바이다. 

4. 흡연은 음주보다 위험하다.

사실 흡연은 대장암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는 담배가 갖고 있는 특성 때문이다.
담배를 피울시 나오는 연기는 4000여종 이상의 독성 화학물질이 뿜어진다.
그런데 여기서 무려 60여종 이상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있다.
그러니까 이중 한가지만 해도 몸에 해로운 것은 당연지사인데, 60여종을 한꺼번에 섭취하는 꼴인 것이다.
이 덕분에 우리가 흔히하는 담배로 인한 폐암 발생은 물론 대장에 관련한 각종 암 발생 위험도가 급증하게 된다.
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대장암 발생율이 2배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뿐 아니라 흡연자는 대장암 치료 효과도 떨어지고 있다. 이는 비흡연자라도 연기에 독성물질이 있는 만큼 간접흡연 역시 매우 위험하다.
사실 지정석이 아닌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는 여러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로 칼을 휘두르는 행위와 다를바가 없는 것이다.

5. 수면은 부족해도 안되지만 많아도 안된다.

수면이 부족하면 할 수록 질병에 걸릴 확률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 지사다.
짧은 수면시간은 각종 니관련질환 및 심장병, 비만 등과 같은 심각한 만성질병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짧은 수면시간은 아시아인 암 위험도를 30%이상 증가시켰다.

그런데 너무 긴 수면시간도 위험하다.
너무나 긴 수면시간은 대장암에 대한 위험도를 20%이상 증가시켰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러니 극도로 짧은 수면 시간과 더불어 반대로 너무나 긴 수면시간 역시 모두 대장암에 대한 위험도를 증가시키고 있는 것이다.

수면이 암발생 억제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수면을 촉진 시키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에 있다.
멜라토닌은 우리몸에 좋지 않은 활성산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문에 암발생 억제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잠이 적어지면 적어질수록 멜라토닌 분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이는 대장 폴립이 계속 자라 암이 될 가능성을 높인다.

실제 있는 사례를 단적으로 예로 들자면 하루 2시간만 자고 일만 한 이종룡씨는 3억 이상의 빚을 갚았으나, 결국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6. 가족력이면 다른이들보다 4~7배정도의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안타깝게도 대장암은 유전적인 요인 즉 가족력의 영향력이 굉장히 큰 암중 하나다.
유전자에는 암을 억제하기도 하고 염색체를 회복시키기도 하는 역할을 하는 유전자도 있다.
그러나 이런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킨다면 이때 유전성 암이 발생한다.
참고로 가족성 선종성 폴립증은 최대 천개의 선종성 폴립이 대장벽에 생기는 질환이다.
이는 치료하지 않으면 100% 확률로 대장암으로 진행된다. 이경우는 대장암을 예방하기위해 대장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는다.
이처럼 매우 위험 만큼 가족력이 있다면 조심해야한다.
부모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그 자손에 대장암의 발생율이 3배정도 증가한다.
부모중 한사람이 유전성 대장암이면 본인이 걸릴 확률은 4배정도 높다. 
형제가 대장암이 있으면 7배는 걸릴 위험이 있다.

 

7. 자궁내막암을 앓고 있다면.

자궁내막암은 서양에서 4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유방암, 폐암, 대장암에 이어서)
한 연구팀에서 시행된 분석에서 자궁내막암 뿐만 아니라,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에서는 유전적 유사성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만약 자궁내막암을 앓고 있다면 자녀의 경우 대장암이 발생할수 있다고 하니 많은 주의를 요한다.

8. 장내 미생물.

장내 미생물이 대장암 발병을 촉신시킬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대장암 세포를 악성 종양세포로 바뀌게 하는 매커니즘이 밝혀진바가 있다.
장내 미생물이 독소를 내뿜어서 DNA를 손상시켜 대장암을 일으키는 매커니즘을 밝혀 연구결과를 2019년 2월 15 사이언스 저널에 발표했다.

장내 미생물은 수백개에 이르는 독특한 저분자 물질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2차 대사물질을 만들어 숙주인 인간의 질환 발달에 영향을 끼친다.
이번 연구 뿐만아니라 이전에 역시 장내 박테리아와 장 상피세포가 접촉하면서 종양이 만들어져 전이된 현상도 확인되었다.
실제 환자의 장내 종양세포안에는 박테리아 물질이 포함돼 있었다.

대장암을 일으킨다고 알려준 장내 대장균이 분비한 독소 콜리박틴이 장 상피세포를 유전 변이를 일으킨다는 점을 주시했다.
이 콜리박틴은 폴리케타이드 합성효소(pks) 아일랜드라고 부르는 유전자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장내 대장균은 pks 아일랜드를 갖고있는 종인데 대장암 환자에게 심심치 않게 찾을수 있는 미생물이라고 한다.
pks+ 대장균은 여러 모델에서 암을 일으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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