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암 증상 및 원인과 진단방법

복막암이란 무엇인지 복막암증상과 복막암원인, 복막암진단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2021년 9월 5일 보아 친오빠인 권순욱 감독이 복막암 투병중 39세라는 젋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일이 있었다. 무척이나 젋은 나이이기에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복막암이란 대체 무엇이기에 39세라는 젋은 나이의 권순욱 감독의 생을 이리도 무참히 앗아 간 것일까? 오늘은 복막암에대한 앞서 언급한 4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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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암 발병원인과 증상, 진단방법까지

1. 복막이란?

복막은 복강을 둘러 쌓은 얇은 막 조직으로 복벽, 자궁, 방광, 질 등을 둘러싸고 있는 장막을 말한다. 복부 내장을 싸고 있는 장막, 복막 전체는 하나로 되어 복강을 에워싸고 있다. 복벽의 내면을 덮고 있는 부분 벽쪽을 복막이라 하고, 내장의 표면을 덮고 있는 부분은 내장쪽 복막이라 부른다. 내장에 공급되는 혈관들은 장간막 안에 있는데 이들도 내장쪽 복막에 의해 싸여있다.

2. 복막암의 발병 원인

복막암은 난소암의 원인과 유사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BRCA1이나 BRCA2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여성에게 복막암이 발생할 위험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밖에도 양성 질환으로 양측 난소를 절제하였거나, 예방적으로 양측 난소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도 복막암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3. 복막암 증상

ⓛ 식욕저하를 일으킨다.
② 설사와 변비가 발생한다.
③ 구역과 구토가 발생한다.
③ 복부팽만감이 발생한다.
④ 계속 가스가 찬 느낌을 받는다. 

4. 복막암 진단방법

ⓛ 전산화단층촬영(CT)

전산화단층촬영, 즉 CT는 종양의 분포, 침윤 범위등을 확인하는데 도움된다. 촬영전 소화기관 소장, 대장등의 다른 체내 장기와 구별하기 위해 조영물질을 섭취 또는 주사를 놓기도 한다. 

② 초음파

주로 질초음파를 시행하여 난소, 난관에 종괴가 있는지와 복수가 있는지, 자궁병변등을 확인할 수가 있어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다. 

③ 자기공명영상(MRI)

자기공명영상, 즉 MRI는 CT와 같이 체내 종양의 분포 또는 침윤 범위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는 검사다. CT에 비해 폐쇄된 공간에서 장시간 검사를 하는데 이때문에 폐쇄 공포증이 있는 경우 MRI검사가 어려울 수도 있다. 

④ 종양표지자검사

종양 마커검사는 혈액검사로 시행하는 검사다. 종양표지자(CA-125)검사는 복막암에서 많은 경우 증가되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니며 정상일수도 있다. 그렇기에 이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왔다고 해서 복막암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는 없다. 이 검사는 치료전 상승되어있는 경우엔 감소되는 정도를 보면서 치료효과를 판단할수 있으며 나중엔 재발을 판정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⑤ 조직검사

산부인과적 내진검사를 시행해서 질, 자궁, 난소, 난관의 크기, 단단함의 정도, 움직임 등등을 확인할수 있다. 출혈이 있는 경우라면 자궁내막에 대한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⑥ 내시경 검사(위, 대장)

관 끝에 달린 카메라를 위 또는 대장에 삽입하여 점막을 관측하고 의심 병변 조직을 검사한다. 일반적으로 수면내시경이라고 불리는 의식하진정 내시경 검사를 통해 좀더 용이하게 검사 시행이 가능하다.